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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티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 댓글 1개 ▶n

[그림:실론티.jpg]
먼 바다를 내다보는 남자. 뒤켠에서 그를 보는 여자.
"넌 바다를 꿈꾸고,"
"난 너를 꿈꾼다."

남자여 야망을 가져라. 여자여 그런 남자를 잡아라?
아니면, 여자여 그를 위해 헌신하라?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엽기녀와 헌신남이 활보하는 시대인디...
이런 고리타분한 전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뭘 해먹겠단 말인지.

이따위 광고를 찍어대고 틀어대니 실론티는 정신 못차리는거다.
레몬티 캔음료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음에도
아직 떫떠름한 맛을 고수하고 있지 않는가.
네스티가 진작부터 복숭아맛을 내놓고
이젠 트로피칼향이라며 새제품을 출시하여 반응을 기다리는 반면,
실론티는 한참 늦어서야 복숭아맛을 만들었다며
정신못차리는 광고나 찍고있다.

# by 손상길 | 2001.9.4 ~ 2001.9.4 | 조회수:12566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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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할때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실은 김성수 감독, 정우성, 이정재 주연의
'태양은 없다'에 나오는 대사이다.

- 너 만나서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란말이야~!

오호라. 정우성의 연기력은 한번에 이루어진게 아니었군.

# by 손상길 | 2001.8.20(월) 밤 10시 | 조회수: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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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KT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그림:LetsKT.jpg]
시집도 안간 이영애가 주부로 분하여 찍은 광고.
두유해브익스피...익스피리언스...
하여간 그녀는 예쁘다.

화면을 잘보자. 솔로몬의 딸, 그런건 신경끄자. 이영애가 만지작 거리는 노트북은 내가 그토록 탐내하는 파워북G4, 일명 타이태니엄이다.
파워북중 최고가를 자랑하며 뽀다구나는 외관을 자랑하는 G4를 갖다쓰는건 좋은데, 맥에 붙는 휠마우스가 있긴 있었던가. 하긴 써드파티중에 찾아보면 있긴 하겠다만.
그럼 대체, KT를 하자고 했는데, KT에서 만든 초고속통신망 메가패스에서 맥을 제대로 지원하긴 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일단 설치해주러 오는 사람... 맥을 전혀 모른다. 맥에서도 되긴 된다는데... 되는걸 못봤어요. 대부분 컴을 다시 바꾸더라구요... 이런식이다.
하긴, 될리가 없다. ADSL 모뎀 설치시 주는 설치CD를 열어보면 가관이다.
맥을 지원해주는 척, 생색은 내었다. 맥용 디렉토리가 있긴한데 그걸론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설치할수 없다. 맥용 프로그램과 윈도용을 같이 담으려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CD를 구워야하는데 그냥 윈도용으로만 구워 만들어 낸것이다. 그러니깐 이걸 만든 사람, 즉 KT란 회사는 CD를 만들어놓고 단 한번도 맥에서 설치를 해보지 않은 셈이 된다.
허참, 어찌 이걸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할까. 그래도 홈페이지는 잘 만들어놨기에, 거기서 맥용을 다운받아 겨우 설치를 마칠순 있었다만, 흥이다.

가만보면 맥사용자를 우롱하는 처사는 부지기수이다.
TV화면이나 각종 광고에 등장하는 컴퓨터, 특히 키보드+마우스 등은 거개가 맥의 것이다. 예를 들면 9시 뉴스에 멜리사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였습니다 하면서 오른쪽 윗부분 비주얼엔 맥 사진이 등장하는 식이다. 모든 컴퓨터가 타격을 받는다고 부산을 떨었지만, 멜리사는 윈도에만 해당하는 바이러스였다.
이뿐인가... 1년전이긴 하다만 삼성 LCD 모니터였나? 광고를 보는데 나모 인터랙티브 사장이 모델이었다. LCD 광고니깐 당연히 모니터 화면이 나와야하고 나모 홈페이지를 띄워놓았는데 MacOS에서 띄워놓은 익스플로러 화면인 것이다. 삼성 LCD 모니터가 맥에 잘 붙게 만들어 놨을까. 알수 없다. 나모가 맥용으로 나온적이 있었던가. 택도 없다. 더군다나 요즘 나오는 홈페이지가 맥에서 제대로 보이게끔 잘 만들어져 있기나 한건가.
너무 심하다... 역시 예전이지만 삼보 드림북 신문 광고의 LCD화면은 MacOS화면이었다. 삼성 센스 광고도 마찬가지였다. 삼성 매직 스테이션 사면 윈도우 미를 준다던데 화면꺼는 MacOS였다. 지금은 나아졌으려나? 아닐껄, Let's KT 광고 봤잖어.
이건 맥 사용자뿐만 아니라 그 제품을 사서 쓰는 사람에 대한 기만 행위라 말할수 있겠다.

도대체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 광고를 맡기는 사람들. 생각은 있긴 한걸까.
너무 무성의하다고 밖엔... 아님 너무 멍청하거나.
일부러 그런거라고? 글쎄, 너무 영악한거일지도.

# by 손상길 | 2001.7.27(금) 낮 1시 | 조회수: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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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말이죠...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아무 생각 없는 곳입니다.
저는 광고, 마케팅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여기는 아무런 의미도 깊이도 없는 순 잡다한 내용으로 채워질겁니다.

단지 어릴적에 TV 광고만 모아서 비디오 녹화를 해봤던 경험도 있고,
요즘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광고만 골라보기 땜시롱
광고보면서 생각나는대로, 내 마음대로 주절주절거릴 계획입니다롱.
음하하...

# by 손상길 | 2001.7.21(토) 밤 11시 | 조회수: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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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그림:대우자동차.jpg]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대우차의 미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당신은 어느편입니까.

그렇게 대우차의 미래를 강요하고 싶은가.

내 비록 대우차를 타지만,
난 대우차의 미래엔 관심이 없다.

기회주의자가 되지않기 위해선 회색분자가 되어선 안되고,
어느한편엔 서야한다고, 분명한 자기입장을 밝혀야한다고 했지만.
대우차의 미래가 그 어떤 권력을 의미하진 않으므로
굳이 어느편에 설 이유가 있겠는가.

요사이 횡행하는 편가르기속에
대우차 광고가 슬쩍 무임승차하는것 같아
그 광고를 볼때마다 기분이 찝찌구리하다.

더군다나 지난 부평공장 시위때 그난리를 쳐놓고
입 쓱 닦고 미래를 믿으라니.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

# by 손상길 | 2001.7.20(금) 낮 2시 | 조회수: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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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린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그림:차우린.jpg]
내가 요즘 가장 즐겨보는 광고는 "차우린"
늦은 시간에만 가끔 하는데
화면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든다.

승우 - "김밥은 옆구리부터 먹어야 맛있데요."
윤아 - "왜, 옆구리가 허전하세요?"

처음에는 몸을 배배꼬는 윤아씨의 내숭,
새침한 척 하며 딴청피는 그녀의 표정들에게 시선이 팔렸었다.
요즘은 어수룩한 승우씨의 말투,
그리고 마지막 대사인 "윤아씨는 맑은 차같애요"를 하고나서
배배꼬이는 그녀를 쳐다보는 그 어리벙벙한 표정을
놓치지않고 보게 되는데...
이 광고를 한번 보고나면 뒷 광고 두세편 보는 시간, 즉 1~2분동안
혼자 멍청하게 미소짓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된다.

보고나면 웃음이 나와 참을수가 없다.
얼마나 정신없이 보나면
첨엔 무슨 제품인지 상표 이름도 몰라
이 글을 적기 전까지도 헤매야했다.
장면장면에 눈이 팔려 무슨 대사가 나오는지도 가물가물한다.
그런거 보면 실패한 광고겠지. -_-

# by 손상길 | 2001.6.24(일) 오전 10시 | 조회수:1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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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광고 N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건데
광고를 뚫어지게 보다보면
이게 무슨 광고인지 헷갈릴때가 많다.
또한 의도적으로 다른 걸 광고해주는게 아닌지 궁금해질때도 많다.

아래에 쓴 차우린 광고
이거 좀만 다듬으면 세븐일레븐 광고로 써도 되겠다.
난 처음에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로 발돋움하려는
세픈일레븐의 삼각김밥 광고인줄 알았다.
삼각형으로 생겼는데 옆구리가 어딨다구. 옆구리터지는 소리하구있네.

또 컨디션광고.
그 비싼걸 한꺼번에 열네병이나 사가게하는 광고전략인듯 한데
윤다훈 친구로 두꺼비가 나온다. 상면이나 홍국영이 아닌 두꺼비.
꼭 진로 광고하는 것 같아 갸우뚱하게한다.
그렇지. 진로같은 소주를 먹을땐 컨디션을 챙기는게 중요하지.
암암리에 소주엔 컨디션을 연상시킨다.

음. TV에서 광고를 안해대니 쓸데없는 얘기만 뇌까리고 있군.

# by 손상길 | 2001.6.23(토) 밤 11시 | 조회수: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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