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님께서 2010.8.3(화)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8952
수영이는 태어나서부터 한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긴 머리를 갖고 있는데, 주로 한쪽으로 핀을 꼽아주다가 긴 머리가 지저분해져서 요즘은 묶어주거나 땋아주거나 합니다.
머리에 뭐가 있는게 싫은 수영이는 계속 머리끈을 풀어요..
양쪽으로 묶어보았어요.
-쥬스를 먹고있네요.
-이마가 예쁜 사진이지만, 실은 쥬스를 뱉는 모습이 찍혔어요. (물이나 쥬스를 먹다가 심심하면 뱉기놀이해서 옷을 다 적셔요. ;-( )
-잘 놀다가 갑자기 기분이 안좋은가봐요. 우는 모습도 어찌 이리 귀여운지...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