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님께서 2010.7.16(금) 새벽 5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3179
수영이는 요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못하면 굉장한 투정을 부립니다.
돌 지나고 요맘때쯤부터 자아가 생기면서부터 라던데...
이럴때 집에 있으면 보통 주위환경을 바꿔주면서 다른곳에 관심을 갖게 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그게 쫌 힘드네요.
-식당에서 올리브를 달라고 투정입니다.
그게 포도처럼 보였나봐요. 너무 짜서 못먹을텐데 계속 울길래 조금 뗴어서 주었더니, 역시나 뱉더군요.
그리고나서 다시 달라고 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