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님께서 2010.7.16(금) 새벽 5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5659
난생 처음 동물원에 갔습니다.
수영이는 동물을 넘 좋아해요.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옹옹옹..' 소리를 내면서 넘 좋아하구요, 새들도 넘 좋아해요.
게다가 함부르크 동물원에 집에서 버스로 20여분 거리에 있어 자주 갈듯 하네요.
이 동물원 (아마도, 독일의 동물원들)의 특징은 울타리가 굉장히 낮아서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일부 동물들 (오리, 닭, 조그만 사슴같은것)은 그냥 풀어져 있어서 동물원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