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님께서 2010.7.11(일) 새벽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5643
수영이는 요즘 혼자 짚어서 먹는걸 좋아해요.
엄마가 주면 안먹다가도 자기가 직접 먹기도 한답니다.
이때 문제점은 넘 어질러 진다는거. 그리고 한번에 입안에 넣는 양을 아직 조절을 못해서 가끔 다 뱉어내기도 합니다.
계란 삶은걸 줬더니 반은 먹고 반은 뱉어서 카페트를 지저분하게했어요.
얼굴, 손, 발, 옷이 지저분해진건 말할것도 없구요.
'엄마, 이런건 찍지 마세요!!'
한희정님께서 2010.7.11(일) 새벽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5637
수영이는 엄마, 아빠를 보면 환하게 웃어줍니다.
근데, 그건 엄마, 아빠뿐만은 아니었어요.
밖에 나가면 모든 사람들 (특히 예쁜 언니들)에게 웃어주어 예쁨을 받지요.
인기만점 수영이, 어느날 동네 벼룩시장에 갔다가 아줌마가 귀여운 아기라고 오리인형을 공짜로 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