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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숙소주변

모두 7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7.10.14(하루동안)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2946 제가 묵고 있는 숙소는 國際學舍 국제학사라고 International House, 혹은 그냥 I-House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912 국제적인 분위기를 띄울려고 부던히도 노력을 하는군요. 사실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묵고 있습니다. 처음 온지 얼마 안되는 외국인한테 인기가 있는 곳이더군요. 관리인과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한달씩 혹은 하루씩 숙박이 가능하구요. 제 방의 경우는 한달에 NT$ 8500, 그리고 네트웍 사용비가 한달에 NT$ 400입니다. 계산이 쉽게 대략 1 NT$ = 30원으로 하면, 대락 한달 방값은 25만원 가량 하는군요.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904 하지만 아뿔싸... 이건 뭐 방이 우울 그 자체입니다. 그냥 학교 기숙사예요. 방에 침대 둘, 책상 둘, 옷장 둘.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 층마다 공용으로 하나씩. 단지 다른점은 이런 방을 혼자 덩그러니 쓴다는것.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885 그날부로 당장 나올려고 그랬지만... 방을 맞은편으로 바꿨는데, 창문으로 바깥풍경이 보이니 그나마 마음에 듭니다.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926 숙소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해질녘엔 창밖으로 이런 야경을 볼수도 있지요. 교통편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학교로 갈때는 아침마다 셔틀이 있어서 그걸 타면 되지만 (그래도 한 30분은 넘게 걸려요), 학교에서 숙소로 올때는 지하철타고 네 정거장, 그리고 산을 타고 오르내리는 마을버스를 타야합니다. 차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있고 해서, 대략 1시간은 소요된다고 봐야죠. 왔다갔다 하는동안,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게되고... 숙소로 돌아오면 그야말로 녹초가 됩니다.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881 설마 해뜨는 장면은 아니겠지요? 근데도 마치 새벽녘의 분위기. 손상길님께서 2007.10.14(일)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944 오늘은 운이 좋아 창밖으로 이런 광경을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건물 앞쪽 산 앞자락에서 무지개가 시작되더군요. 무지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이렇게 가까이 있기도 처음이었습니다.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4/1506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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