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길! 홈페이지 상길이를 만나요| ZanNavi's space
  현재위치 ► ZanNavi's space : 사진첩 : 글읽기  

----------------------------------------------------------------------
사진첩 [글목록][댓글쓰기][프린트출력]
토론 게시판 블로그  
Thanksgiving Party 2003.11.27
모두 4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4.1.11(하루동안)

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낮 3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26995

[그림:IMG_7405.jpg]
미국식 한가위 Thanksgiving Day입니다.
11월 4번째 목요일이죠. 그날을 중심으로 앞뒤 하루씩은 더 노는 모양입니다.
그럼 수목금이 놀게되고, 토요일, 일요일은 기본이니깐... 그 주는 거의 놀고먹는 주가 되겠죠.

보통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나 봅니다.
식당, 상점, 패스트푸드점, 대형마트... 모든게 문을 닫죠. 왜?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니까요.
우리네 같으면 그날은 대목일텐데 말이죠.

대신 Thanksgiving Day 그 다음날은 상점들이 새벽같이 일찍 엽니다.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거의 반값에 세일을 하고,
재수만 좋으면 거저도 받을수 있다고 카던데... 키야~
저희같은 가난한 학생들에겐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 말이죠.
흑흑... 기대만 너무 부풀은 나머지... 아니지, 우린 부지런한 새가 될수 없었죠.
이른(?)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서서, 10%정도 할인받고 믹서기랑 거품기를 하나씩 사는데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Thanksgiving Day
저랑 희정이, 그리고 희정이네 과친구들: Ake과 Meli, William, Weijie와 함께 조그만 파티를 열었습니다.

[고치기][파일첨부][글목록] [Top]


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881

[그림:IMG_7404.jpg]
이 엄청난 식탁을 봐주시렵니까.
이 많은걸... 저랑 희정이가... 다 준비한건 아니고, potluck party라고
자기가 먹을껄 알아서 챙겨오는 파티였습니다.
저희는 한국식으로 등심구이과 상추쌈, 두부두루치기를 준비했구요,
Weijie는 광동식(?) 새우요리, William은 각종 파이를 준비했답니다.
물론 우리의 궁중요리사 Ake는 셀수없이 많은 음식을 준비했구요. ^_^

원래 Thanksgiving Day에는 무조건 칠면조, 으깬감자가 있어야한다고 합니다만
칠면조는 치킨으로 대신하고(^_^), 으깬감자와 소스인 gravy는 Ake과 Meli가 준비를 했지요.
닭요리도 Ake이 준비했으니... 하긴 푸짐한 식탁의 대부분이 둘의 몫이었죠.

[고치기][파일첨부][글목록] [Top]


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892

[그림:IMG_7409.jpg]
드디어 벽난로의 등장!!! 언제한번 켜보나 걱정했었던 벽난로를
이 방면의 전문가 William의 도움으로 처음 켜볼수 있었습니다.
(William은 모든 면에서 잡다한 상식이 많은 친구랍니다. :-)
신경써야할께 조금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더군요.
뭐, 나무넣고 불피우고 하면 되니깐요. ^_^
다 큰 나이에 불장난하는 기분... 생각만큼이나 정말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고치기][파일첨부][글목록] [Top]


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830

[그림:IMG_7421.jpg]
벽난로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고치기][파일첨부][글목록] [Top]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4/1220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Ake and Meli ####### | 손상길 7개 로렌스에 눈오는 날 ################### | 손상길 19개

댓글을 써주세요... [새글쓰기]
제목
작성자 계속 저장
(이곳 주인장 아이디를 한글 혹은 영문자로 입력해주세요. 홈페이지 주소와 같습니다.)
(골치아픈 스팸땜에 그렇습니다. 너그러이 애교로 봐주시길 부탁드릴께요.)
내용
트랙백쏘기 이 글과 연관된 블로그 글주소를 적으면, 그곳에다 트랙백을 남겨줍니다. 없으면 안써도 됩니다.
카테고리 : 유학통신

----------------------------------------------------------------------

이 페이지의 최종수정일: 2016.7.18
Copyright (C) 2000-2025 손상길
저작권에 대한 본 사항이 명시되는 한, 어떠한 정보 매체에 의한 본문의 전재나 발췌도 무상으로 허용됩니다.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