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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7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0616

Plaza, 광장이란 뜻이지요.
서울로 치면 명동, 부산으로 치면 남포동 쯤 될까요.
Plaza란 곳은 캔사스시티의 나름대로 중심가가 되겠습니다.
아직 지리에 익숙하지 않을때였죠, 그냥 무턱대고 한번 가보자고 차를 몰았는데
가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고층빌딩과 번잡함에 그만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답니다.
5층 넘어가는 건물이라곤 손꼽힐 정도로 찾아보기 힘든 로렌스에서
우린 벌써 "촌놈"이 다 되었던거죠.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가서 사람들의 "활기"를 느끼고 오는것도 다 좋았습니다만...
돌아오는 길에 그만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국제미아 될뻔 했습니다. -_-
주변은 어둑해져 깜깜해진지 오래고, 지도도 없고, 가도가도 비슷한길, 주변의 황량함에 물어볼때도 없고.
그래도 캔사스시티 주변부를 가고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캔사스시티 내부만 맴돌고 있더랬습니다.
프라자에서 차를 타고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토요일이었나? 설마 서울같이야 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걸 볼수 있었는데
영화에서나 보던 파티복, 말하자면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왔다갔다 하는걸 보고 깜짝 놀랬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듯이... 마차가 거리를 활보하더군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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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7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64

차를 타고 가는 중이라... 순간포착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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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67

희정이와 같은 과 친구인 닝닝입니다.
중국 친구인데, 이름이 진짜... 닝닝입니다.
예전에 Roadrunner란 만화 캐릭터가 있었지 않나요?
무슨 바보같은 늑대와 도망치는 로드런너... 톰과 제리류의 만화였는데
로드런너가 도망칠때 "닝닝"하고 가지 않습니까? 기억하시나요?
제 예전 빨간마티즈를 "닝닝"이라 불렀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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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79

같은 장소에서 우리도 찰칵.
믿거나 말거나한 소식 같습니다만... ^_^ 미국내에서 분수가 가장 많은 도시가 캔사스시티라고 합니다.
http://www.kcfountains.org/
나도 말로만 들어서... 확인하려고 들어갔는데, 진짜군요. 세계에서 로마 다음으로 두번째라고 합니다.
http://www.kcfountains.org/education/didukno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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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92

Thanksgiving Day부터 다음해 1월 중순까지
캔사스시티 프라자의 모든 건물에 불을 밝히는 행사가 있습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보통 거리의 가로수에 전등을 달고 그러잖아요.
근데 이곳 프라자에선 건물에 조그만 전등을 둘러쳐서 추운 겨울밤을 밝혀준답니다.
하긴,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자 집집마다 전등달고 트리꾸미고 길밖에 노루세우고 난리법석을 떠는지라
이렇게 대규모로 점등하는 행사가 오히려 당연하게 여기지기까지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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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40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이날 비가 오는 바람에.
(오히려 예술사진 많이 나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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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99

건물의 윤곽선을 따라 전등을 달아놓아, 실제보면 무척 예쁩니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전구 한두개도 아니고, 건물 한두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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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20

구세군모양은 한국이랑 똑같더군요.
근데, 크기가... 왠만한 2층건물쯤 되는 거대한 구세군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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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84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 나가서도 못찍고, 야경이라 더더욱 찍기도 힘들고.
몇안되는 사진중에 하나 더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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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11(일) 아침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473

희정이가 찍은 예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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