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품명을 듣자마자 상길이가 '꾸엑 꾸리해~'라고 할 것만 같다.
왠지 귀에 선한 걸.
흠 이 제품은 찬사와 '꾸리해'라는 악평을 동시에 받는 모델이다.
400만화소급에서는 저가형에 속하면서도
그 기능과 휴대성만을 따지면 비슷한 기능의 제품과 비교하면 고가형인
다소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물건이다.
사실은 중고로 산거라서. --;;
원래는 니콘 쿨픽스 885와 이 제품을 두고 망설였는데
마침 매물로 나온게 이거라서 낙찰!
기능은 대 만족.
화질? 올림푸스 답지.
이전에 올림푸스 C-2000z를 써본 경험이 있는데, 꽤 맘에 들었거든.
크기는? 환상이다. 두꺼운 미니포켓북 같은 느낌이긴 한데,
네 것 ixus보다는 크긴 하지만 휴대성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건, 배터리 충전기능이 없고 기본셋에 들어있는 리튬전지는 글쎄 1회용이라는구만. -.-;;
결국 니켈수소전지와 충전기를 따로 사야 하지만 다행히 이미 가지고 있어서 해결.
이제 나도 팡팡 찍으면서 즐기는 일만 남았다. 핫핫.
나도 너처럼 사진으로 소식도 전하고 그래야겠다. ^^
그럼~
@이거 두번째 쓰는거다.
@사진 첨부해서 썼더니 안 올라가지네?
@흠... 만일 똑같은 글이 또 어딘가에 있다면 하나 지워주기를....
@그럼.
손상길님께서 2002.6.15(토) 밤 9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5897
이런... 꾸리한 -.- ...헝헝... 좋겠당.
C-40z면... 친구가 가지고 있는걸 보았다.
좀더 두껍게 해서 공처럼 만들수도 있었을텐데... 음핫핫! 놀리는거당. ^_^
하나둘 주변에서 디카를 사는 친구들이 늘어나는데
다들 내꺼보다 다 좋아서... 넘 슬퍼서.
디카를 새로산 친구들은 한둘씩 늘어나는반면
손에 딱 붙여놓고 틈틈이 찍어버릇하는 사람은 잘 못봤다.
나조차도 길가다 느닷없이 찍어대는게 영 어색하기만 한걸.
디카를 처음 사게되었을때의 바램과 욕심이 많이 무뎌진것도 사실.
요즘은 카메라를 들고만 다닐뿐... 시간이 가면갈수록 섯불리 꺼내찍기가 더 어려워지는것 같아.
남윤이면 그렇진 않겠지. 너의 가방컬렉션이 불필요할 정도로 디카를 써먹길.
간만에 네 홈페이지를 보았다.
프리첼껀 이제야 네것 같더라. http://my.freechal.com/dryeye
남윤이의 글발이 다시금 살아나는것인가. 근데 게시판에 아무나 글을 못쓰는듯.
여기든 거기든... 글이든 사진이든... 너의 모습을 좀더 볼수 있길 기대할께.
실제 얼굴 함 보는게 더 좋긴 한데 말인디.
@ 아, 사진이 왜 안올라가는거지? 파일 붙이기를 하고... 아래쪽에 가서 꼭 등록하기 버튼을 눌러줘야해. #링크를 써봤는데... 그게 IE에선 제대로 안먹히더라구. (네비게이터에선 될껄? 이젠 아무도 그걸 쓰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