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이님께서 2004.4.14(수) 낮 1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7357
멜정리를 하다가 작년에 니가 보낸 청첩메일이 아직 그대로 있길래 생각나서 이렇게 들러봤다.
먼곳에서 고생은 안하고 잘 사는지 궁금하네.
희정씨도 건강하게 잘있지?
이제 나도 제대가 1년도 채 안남았다.
빨리 밥벌어먹고 살 방안을 잡아야 하는데,, 결혼도 해야하고..
깜빡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자친구한테 메시지가 왔더라고 오늘이 만난지 7년째 되는 날이라고.. 또 알고 있는척 메시지를 날렸지.. ㅋㅋ
희정씨 한테 잘해줘라.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 거기선 둘밖에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