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독일 북쪽에 위치.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춥겠다, 였는데.
바닷가 기후라서 그런가, 여름엔 20도내외, 겨울엔 0도 근처로
매우 온화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여겨진다.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항구도시.
그렇게 큰 항구도시라고 했는데, 지도상으론 내륙으로 110km정도 들어와있지 않은가.
궁금해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운하를 뚫어서 배를 들인 것.
이참에 몸소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운하 전도사가 되어볼까.
"내가 운하도시에 살아봐서 아는데..."
"4대강이 왠말이냐, 대운하 뚫어제껴 부를 창출하고 격을 높이자..."
"대구를 제2의 항구도시로... 제1은 물론 서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