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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왔다감

모두 2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1.6.24(하루동안)

refugee님께서 2001.6.24(일)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701 희정이가 말한거와 비슷한 생각이다. 이런 형태의 게시판을 나도 역시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처음 들어오는 사람이 읽기에는 이해하기가 상당히 곤란한거 같다. 허허허.. 잘 있지? 본인은 6월 24일경에 대전으로 갈 계획이다.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가 생기면.. 하고 기대중이다. 나머지는 특별한 거 없고, 조만간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잘 있게나. p.s 완전히 메일성 글이군... 그자? 손상길님께서 2001.6.24(일) 아침 9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2967 와~ 세번째 손님이다~ 어슬프레 얘기했었는데, 잊지않고 들어와주니 고마우이. 게시판 모드로 들어왔다면... (아마도 그렇겠지) 일반 telnet-based bbs랑 다를께 하나도 없다. 솔직히 그걸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니깐. 원글/댓글 개념도 별로 없고, 그냥 글쓴 순서대로 글이 쌓여가는거다. 뒤떨어질지 모르지만 새로운 글이 뭐뭐있나 파악하는데는 그것보다 더 좋은건 없을꺼라 생각했다. telnet-based랑 다른점이라면 웹에선 키보드 명령을 쓸수가 없으므로 주위에 지저분하게 링크를 달아야했던건데 그게 눈에 거슬린다면... 그건 또다른 문제니깐. 우리에게 가장 눈에 익은 웹게시판인 www.cyworld.com 의 경우 (그리고 전형적인 웹게시판 대부분) 댓글이 원글 밑에 착착 붙어 내용상 정리가 되는 면이 있지만 새글표시가 완벽히 되지 않는 경우, 새로운 글만 골라 읽는건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새글표시가 제대로 안된다) (싸이월드의 새글읽기? 그거 믿으면 몇몇글은 읽지도 못한체 넘어가기 일쑤다) 이러한 형태는 글이 어느정도 쌓여서 특정 주제에 대해 나중에 찾아볼 경우 한 글에 딸린 댓글을 죽 훑으면 되므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 그래서 두가지 장점을 한데 묶을순 없을까. 어라? 그건 힘든것 같구. 각각 게시판모드/토론모드라는 새로운--남들 안쓰는--개념을 만들어서 붙인거구. 사실은 그게 새로운 것도 아닌게 www.phorum.org 에 나랑 생각이 똑같은 게시판이 오픈소스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거의 베꼈다 싶을 정도로 비슷한...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고 차별화를 둘려고 노력을 좀 했지. 음... 또는 첨보는 사람이 읽기에는 힘들다는게 화면 구성상의 문제는 아닐까? 그것도 나에겐 중요한 문제거든. 아까 말처럼 지저분하게 링크를 달아야했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가 쉽지 않더라구. 일차적인 목표는 글읽기에 모든걸 집중할수 있도록 만들자였는데 말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거든. 헐. 아직은 아이콘도 없지. lynx 따위의 텍스트 웹브라우저를 위한거다 말할수도 있는데... 그건 정말 핑계고 :) 딴데서 베껴오긴 그렇고, 만들자니 귀찮고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는거지 뭐. 여하튼 화면 구성이 썰렁하다던가 어슬프다던가 배치가 너무 산만하다던가하는 그런데서 오는 문제는 아닐런지. 하여튼 요는... 흔히 쓰는 웹게시판과 달라서 오는 낯설음이 문제인지, 아니면 꾸준히 쓰기에도 영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것인지 또는 화면 구성이 좀 어색하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줬음 더 고맙겠다는거지. 그러니깐... 음... 자주자주 들어와서 보란 말이야... ^_^ 오늘 대전 온다는 얘기군. 돈과 시간이 남게되면 연락하게나. 본인은 언제든지. ^^;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57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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