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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패스

모두 4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1.6.18 ~ 2001.8.21(약 두달동안)

손상길님께서 2001.6.18(월)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909 메가패스(그러니깐 초고속통신망)을 깐지 어언 두달. 통장정리를 해봤는데 도통 돈이 빠져나가질 않는다. 안그래도 요즘들어 새로운 가입자에게 1개월 무료네 경품이네 어쩌네 하면서 내 부아를 돋우더니 지네도 미안한지, 2개월째 돈을 안받아간다. 미안한게 아니라 멍청한 거겠지만... 낄낄. 나 가입한지 몇일 되지않아 1개월 공짜한다길래 씩씩거리며 전화국에 찾아가려 했는데 그냥 가만있기로 했다. 긁어부스럼 아니겠는가. 손상길님께서 2001.8.17(금) 낮 3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531 결국 올께 오고야 말았다. 통장정리를 간만에 해보니 한국통신에서 강탈해간 돈이 있더라. 근데 일정치 않은 금액에 하루에 두번이나 빼갔더랬다. 지금껏 공짜로 써온거에 비하면 내겐 플러스 금액은 맞지만 어찌 찝찝하지 않겠는가. 금액을 확인하려 고지서를 기다렸고, 그저께 왔더랬다. 어디보자... 궁금 뜯었는데, 참네. 기가막혀. 신경이 곤두서고 피가 거꾸로 쏟히는 기분이다. 딸랑 광고전단 한장. www.billplaza.com 에 들어와서 확인하란다. 뭐라는지 아냐? -- 청구서의 "Bill"과 각종 상품이 모여있는 "Plaza"를 생각해보면 빌플라자야말로 통합인터넷빌링의 진정한 강자가 아니겠습니까? --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정말 무례한 놈, 아니 회사, 처사가 아닐수 없다. 물론 초고속통신망 깔아놓고도 웹질이 부자연스런 내가 문제겠지만 청구된 금액 확인하러 2~3분이 넘도록 화면뜨길 기다리거나 학교까지 가서 웹으로 확인해야된다고 생각하니 보골이 나서 견딜수 없다. 적어도 우편으로 받을지, 웹으로 확인할지 선택권은 줘야할것 아닌가. 이네들은 항상 이런 식이다. 지네들이 최첨단이고, 지네들 하라는대로 하면 다 좋은 것이며 따라서 다른 선택은 용납하지 않는 정책. 한국통신같은 무소불위의 회사에서 흔히볼수 있는 역겨움이다. 손상길님께서 2001.8.20(월) 밤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481 갑자기 방에서 네트웍이 안된다. 만에하나 그럴일은 없겠지만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 뒤로 이런 일은 처음이다. 물론 네트웍 개통 뒤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울학교가 비만 오면 불통이 되듯이 오늘 한낮더위가 너무나 찌는듯하여 그랬거니 의심해본다. 암튼... 이제 곧 방에 가서 확인해 볼일이다. 손상길님께서 2001.8.21(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542 역시나 접속하려해도 감감무소식이기에 에잇~ 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의심쩍어 잠을 뒤척이다 번뜩 생각난다. 아하, ADSL모뎀 전원코드를 빼놓았었구나! 왜그랬지? 바보바보...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35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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