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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머리

모두 2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2.10.29(하루동안)

손상길님께서 2002.10.29(화) 낮 3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3027 나 군인이요하면 사람들은 머리부터 쳐다본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민간인과 군인임을 가르는 주요 기준은 바로 머리스타일이 아닐까 한다. 자꾸 머리를 바라보며 의아해 하는 통에 맘을 단단히 먹고 미장원엘 갔다. 짧게! 더짧게!를 외치며 부탁을 했더니 정말 군인처럼 되어버렸다. 머리짜른 아저씨도 미안한듯 연신 없는 머리를 매만져주었고 나도 어색해져버린 내 머리를 보며 믿어지지 않는듯 웃고말았다. 하긴 3년전 이맘때쯤 이처럼 짧게 머리를 짤랐었지. 그게 벌써 3년전... 벌써 3년전 일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거 하나없이 이룬거 하나없이 그저 그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다. 찹찹하다. 어디 모자라도 구해서 써야하지 않을까 고민중이다. cleanx님께서 2002.10.29(화) 저녁 6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658 모자라면 항상 쓰는거 있지 않냐? 다이아몬드도 박힌... 요즘 글들이 다 심란한 듯 하다... 아직 백로들은 50마리 가량 남아있는데... 미친 철새들... (실제로 텃새화 된 넘들도 있단다... 그런 넘들이 10마리가 안 되길 바래야지...)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1028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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