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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인...

신디...님께서 2003.8.7(목)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2597 햇볕 못보고 살아서 누렇게 떠버린 신디라네... 간만에 생각나서 전화를 했더니 정지더군... 그래서 들어와봤더니, 역시 부산사나이답게 부산스럽게 살고 있군... 미국은 살만한가 보네... 결혼 생활은 행복한가 보네... 난 학교 도서관 감옥을 벗어날 날만 기다리는 죄수의 신분이지... 나에게도 햇볕이 비쳐줄까... 도서관 제대하고 미국가서 허드슨강변에서 같이 버드 깔 날이 올까... 양키놈 구두에 술 먹고 오바이트 할 날이 올까... 잘 지내시게... 좋은 성과내시고...재회의 날을 손 꼽음세...

▼ 잘있냐? 2 | 나다! ▲ 오옷..~ 미국 생활은 어떤감? | 단순~

이 글과 관련된 댓글이 하나 있습니다. 지하세계인... | 신디... 2003.8.7 RE: 지하세계인... | 진짜 지하세계인 20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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