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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글들을 보고..

희진님께서 2003.2.22(토) 밤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20024 -0-;; 글이 너무 많아서..ㅡㅡ;; 그리고 오빠게시판은 너무 독특해서..ㅡㅡ;;;;;; 잘 지내시죠? 전 잘 못지내고 있어요. 일하는거 힘든줄알았는데..3주동안 잠잔시간을 따져보니 20시간도 안되고.. 5일은 연짱 1시간도 못자고 일했어요.. 지긋지긋한 동부..ㅡㅡ;; 오빠는 promy가 좋다하시지만..전 지긋지긋하답니당..ㅡㅡ;;; 아르바이트는.. 대전은 학원강사잘나가던데요.. 저도 요즘은 학원강사나 하면 딱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안정된다음엔 다시 후회할것같아서.. 궁시렁거리면서 계속이러고 있는데.. 5년안에 뭔가 해결되지 않으면..제 인생은 쫑이난것과 다름없는듯..ㅡㅡ 왜 광고판은 야근수당은 없나 모르겠어요. ㅡㅡ 5년정도 일하면 경력으로 빠방하게 들어가는데 그때까지 참을수 있을런지.. 참. 제 후배들도 아르바이트로 학교 다니면서 학원강사하는데 돈도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좀 많이 받더라구요. 영어강사는 ㅇㅓ떠세요?? 수학강사는??? 이건 단기로 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오빠는 학벌이 되니..ㅡ//ㅡ 언니한테도 학원강사를 적극추천했는데..제대로 안듣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언니랑 통화한지도 일주일쯤 된듯.. 요즘 전 재웅이가 아파서 마음이 찜찜... 내 주위엔 아픈사람은 없을것같았는데.. 나보다 더 쌩쌩해야할 동생이 아프니까 마음이 좀 그래요.. 동생이 언능 나아야할텐데.. ㅡㅡ;; 걱정이예요... 참..셜록이랑 왓순인 잘지내요.. 간간히 아프면서...쥔피를 쪽쪽 빨아먹으면서... 전 이사갈라고요. 지금있는 방은 너무 비싸고.. 이젠 좀 요령도 생겼으니까.. 7호선다니는곳에서 좀 싼방으로 가려구요.. 지하철도 새벽까지 다니니까.. 으윽.. 그러고 보니 지하철타기도 겁나는데.. 무서운일이 너무 많이 생겨요. 오빠도 언니도 몸조심하세요..ㅡ.ㅡ'

▼ RE: 마이티 함 뜨까? | 단순 ▲ 그래서.. | refugee

이 글과 관련된 5개의 댓글이 더 있습니다. 밀린글들을 보고.. | 희진 2003.2.22 RE: 밀린글들을 보고.. | 손상길 2003.2.24 RE: 밀린글들을 보고.. | refugee 2003.2.24 RE: 밀린글들을 보고.. | 희진 2003.2.24 RE: 밀린글들을 보고.. | 손상길 2003.2.24 RE: 밀린글들을 보고.. | 손상길 20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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