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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진

손상길님께서 2003.1.29(수) 낮 3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521 음냐... 나의 불찰이었나. 핵팔이 사진은 제대로 나온기 거의 엄땅. T_T 이제 곧 올리도록 하지. 아이북이 싸구려? 백팩안에 아무렇게나 넣어다니는 컨셉이 나랑 잘 맞긴 한데 말이지. G4 아이북이 나온다면 또 거기에 눈돌아갈지도. 하지만 그전까진 이번 출시된 12인치 알북은 현존하는 노트북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그야말로 꿈에 그리던 형태라고 생각됨. 예전에 조개모양 아이북이 나왔을때부터 잡스가 손에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DVD 타이틀을 들고 다니면서 볼수있다고 자랑해댔었거든. 외장형 드라이브가 나왔던 예가 극히 드문지라 이것저것 희생시킨 초경량 서브노트북이 나올지는 의문. 그럴바엔 뉴튼 후속타가 나오기를 조마조마해가며 기다리는게 스릴있지 않을까? 아이팟에 이것저것 붙여지는건 생각만해도 흥미진진하잖어. 그러고보니 영희 가방에 꽂혀있던 그 리모콘의 몸통을 살펴보지 못했구려. 아이팟도 그렇고, 아이북도 그렇고, 아이맥도 그렇고, 이번에 나온 알북도 그렇고... 아무것도 실제로 본적도 없이 꿈에서만 그림을 그려가며, 어즈버, 어즈버...

▼ 사진 | 宗勳 ▲ RE: 사진 | 宗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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