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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2.12.30(월) 밤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1513 제기랄, 욕나와서 못쓰겠네. 사병자리 하나 빼돌릴라고 전화질 해댄 놈땜에 기분이 팍 상했다. 시종일관 고압적 분위기. 이건 뭐야, 저건 뭐야, 용건만 얘기하지 빙빙 돌리긴. 17특기중에 제일 선임자가 누구야, 전화번호 뭐야. 책상에 다리 두짝 올려놓고 거들먹거리며 내뱉는 모양새. 폐쇄적이고 집단패배주의에 휩싸인 자들이 유일하게 누릴수 있는 권능. 갈구고, 야루고, 서로 경멸하며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불쌍한 족속들, 제기랄.

▼ 프로 노래방 | 손상길 ▲ RE: 제대, 그 다음을 준비하며 | refugee

이 글과 관련된 2개의 댓글이 더 있습니다. 17 | 손상길 2002.12.30 RE: 어이... 친구.. | refugee 2002.12.30 RE: 어이... 친구.. | 손상길 200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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