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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그 다음을 준비하며

손상길님께서 2002.12.28(토) 밤 9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6641

드디어 새로 살 방을 구했다.

어떻게... 지금 쓰는 방도 한달있다 나와야하고,
희정이 사는 방에 얹혀 살수도 없는 일이고,
더이상 학교 기숙사에 비집고 들어가 살수도 없을뿐더러,
프렌드 한명 지정해서 적당한 원룸에서 같이 사는것도 여의치 않겠고,
겐조네 집에 한방 얻어서 영태jr 보면서 살수도 있겠지만... 것도 좀 그렇고.
제대후 그리고 결혼전, 단 몇달간이라도, 내 몸하나 뉘일 방이 꼭 필요한걸 어쩌나.

그리하야 방을 구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첨엔 궁동에 방을 구할려고 했다. 보증금 200에 월세 20정도면 괜찮을것 같아서 (그런방이 많이 있긴 있더라)
교차로니 벼룩시장이니 죽 보면서 체크한 다음, 전화를 걸고 방보러 나가려는 찰라,
궁동에 방이 영 맘에 안들면 마지막 보루로 고시원이라도 알아보자는 심정에서
희정이 원룸 근처의 고시원 전화번호를 메모해 두었다.
메모해둔 김에 구경이나할겸 잠깐 들렀는데...

오홋... 그 방이 너무 괜찮은 거였다.
말만 고시원이고 원룸 분위기, 개인 화장실도 딸려있고, 창문도 크게 하나 있고,
TV도 볼수 있다하고, 여차하면 인터넷도 쓸수있다고...
그뿐이랴, 보증금 싸고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깎아줬다)
월세도 싸고 (27만원인데 관리비 5만원 더해서 30만원에 해줬다)
게다가 계약기간도 따로 없이 다달이 갱신만 하면 되는거였다.
오호홋... 고민. 그냥 단순한 마지막 보루였는데 말야.
맘씨좋아보이는 아저씨 말만 믿고 덜컥 계약해버렸다.
바로 코앞 붙어있는 편의점 안 현금 자판기에서 덜덜덜 50만원을 찾아 드렸다.
아, 내방이 생긴 뿌듯함. 근데 이거이거...
딴것도 아니고 내가 살 방(집)을 충동구매 한것 같아서 좀 그렇네. 헐헐.

나도 내방이 생겼으니, 플래티넘 카드나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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