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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모두 10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2.8.23 ~ 2002.11.6(약 3달동안)

손상길님께서 2002.8.23(금) 밤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9717 학교 마징가탑 근처가 백로천국이 된지 오래... 백로는 중백로,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등이 있는데... 아니근디 글씨 후이종이 자꾸만 이들이 텃새라고 우긴다. 똘똘한 상길이는 "한국의 철새" 책에서 친절히 백로들을 찾아주며 여름철새라고 알려주었으나.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멍텅한 후이종, 겨울까지 함 기다려보자고 주장을 굽히지 않는데... 이글을 보는 모든사람들~ 상길이와 후이종이 내기를 했으니 증인이 되어주소. refugee님께서 2002.8.24(토) 낮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472 내가 심판을 하지. 그런데, 문제는 여름 철새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 하는데 있는 것이다. 만약에 백여마리의 백로들이 여름에 알까고 잘 살다가, 실제로 이들은 여름 철새여서 학교를 떠나는데, 그중 미친 백로 몇마리가 남아서 "저 철새 아닌데요?" 하면서 겨울에 남아 있을 수도 있지 않겠어? 나의 기억에는 겨울에 남아있던 백로가 있었던것 같으므로, 또는 겨울에 학교에는 백로 비스무리한 허연새가 있었으므로, 상길이 니가 공식적으로 옳을지 몰라도, 마징가탑에 있는 허연새에 대한 후이종의 주장이 더 타당하리라 예상한다. p.s 내기 내용은? p.s2 네가 만들어 놓은 링크중에서 왜가리에 대한 항목에서 맨 마지막에 남부지방에서는 정주한다라는 말이 좀 섬뜩하군.. :) 조님께서 2002.8.26(월)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425 여름 철새라고 하면 여름에 북쪽으로 왔다가 겨울에 남쪽으로 가는 새냐? 아니면 여름에 남쪽으로 왔다가 겨울에 북쪽으로 가는 새냐? 어찌하든지간에 백로는 철새 맞는거 같다. 여름에만 나타나던데? 겨울까지 기다리면 잊어버릴라. 우리처럼 종이에 내기 내용과 함께 싸인을 해 두지 그래? @내기 커플이냐?? 손상길님께서 2002.8.27(화) 밤 9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403 각서를 쓰란 얘긴데... 여기 올린 글들이 증거로 남을껴. 첫눈오는 날까지 백로 10마리 이상 남아있으면 후이종 승. 한두마리만 남았거나 9마리 이하로 있을땐 상길 승! 내기내용은 오리지날 전주 비빔밥. @ 음핫핫, 자연스레 교외로 놀러가기. 손상길님께서 2002.11.3(일)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372 영태야... 서두르자. 악의 무리들이 하늘에서 눈비스무리를 흩뿌리려한단다. 선의 이름으로 백로들을 응징하자. 미친 날씨. 미친 백로. 미쳐가는 상길이. -.- 손상길님께서 2002.11.4(월) 밤 9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311 어제 첫눈이 왔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더이상 피할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눈이 좀 왔습디다. 많이 온건 아니고. 백로들은 갈 생각이 없는것 같습디다. 한두마리도 아니고. 추후 일정은 이번 주말에 정하도록 합시다. 그렇다고 이번 주말에 가자는건 아닌데... 어라, 날짜상으로 딱 좋긴 하네. ^_^ 암튼 관심있는 사람, 다같이 모여 가봅시다. 이벤트 주제는 "전주사람이 권하는 전주비빔밥 먹기"입니다. 손상길님께서 2002.11.4(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354 어라, 이번주는 안되네. 그러니 다음주 중이나 주말을 함 쪼셔봅시다. 조님께서 2002.11.5(화)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355 나 이번주부터 열혈 논문 모드로 돌입한다. 현재 프로포잘 한달 전... (논문 제출 2주전 -_-;;) 벼락치기 인생의 쫑을 보리라~~~ 글고, 비빔밥은 자고로 아주아주 춥다가 따뜻해 질때 먹는게 젤 맛있다. 손상길님께서 2002.11.6(수)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382 > 글고, 비빔밥은 자고로 아주아주 춥다가 따뜻해 질때 먹는게 젤 맛있다. 오늘을 의미한단 말이냐... 어제는 겨울이더니, 오늘은 여름이도다. @ 나는 내일이면 벼락치기 인생 쫑... (과연) 조님께서 2002.11.6(수) 저녁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8357 >> 글고, 비빔밥은 자고로 아주아주 춥다가 따뜻해 질때 먹는게 젤 맛있다. > 오늘을 의미한단 말이냐... 삼한 사온의 사온이 시작되는 날을 의미하는 거지. 진짜 눈이 오면 그때 가자. 쌓이지 않는 눈은 눈처럼 보여도 사실은 비가 아니것냐.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957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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