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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모두 4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2.4.14(하루동안)

손상길님께서 2002.4.14(일) 새벽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3496 간만에 일간스포츠 얘기도 하자. 송진우가 노히트노런을 놓쳤을땐 나도 안타까워했다. 정민철 첫승도 이해했다. 복귀후 첫승이라니까. 이영우 타타타는 좀 의아스러웠다. 누군지 몰랐으니까. 송진우 최다승 타이는 당연하다 싶었어도. 오늘의 타이틀은 정민철 왜? ... 아, 오늘에서야 깨달은거다. 여긴 충남 논산시. ... 표지는 당연빠따 한화였던거시다. 대전, 충남, 그리고 충북을 거머쥐은 이인제. 기뻐할까, 고마워할까, 자랑스러워할까, 혹 부끄러워할까. 손상길님께서 2002.4.14(일) 새벽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938 RE: 일간스포츠 - 아색기가 내가 일간스포츠를 하루도 빼놓지않고 보는 이유는 양영순씨의 '아색기가'를 보기 위해서다. 시리즈물이 아니라 한회로 종결되는 구조인데도 하루도 거르면 안된다. 뒤통수를 치는듯한, 촌철살인의 반전속에 풋 혹은 피식 웃어나오는 쾌감을 안보곤 못배기기 때문이다. 단편인데도 요즘들어 연재물의 성격을 띄고있다. 노골적이진 않아도 전편을 보지않으면 의미심장한 뜻을 도저히 간파할수 없는 컷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가령 이런것 들이다. 소년 일지매 http://www.hankooki.com/photo/simg/200203/s200203271329452o2200p.jpg http://www.hankooki.com/photo/simg/200203/s200203311358432o2200p.jpg http://www.hankooki.com/photo/simg/200204/s200204101322392o2200p.jpg 지뢰 http://www.hankooki.com/photo/simg/200203/s200203281307052o2200p.jpg http://www.hankooki.com/photo/simg/200204/s200204091325192o2200p.jpg 양영순의 만화를 보는건 즐겁다. 전편을 빠짐없이 보는 독자들을 헤아려주는 것 같아 더욱 신이난다. 손상길님께서 2002.4.14(일) 새벽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985 RE: 일간스포츠 - offline 딴지 어느 회인가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딴지랑 제휴했다며 딴지일보에 나왔던 기사가 그대로 실리고 있다. 기자의 실명(보통 실명은 아니지만서도)과 이메일도 드러나고 기사도 시기적절한 기사를 골랐다는 생각이 전연 없는건 아닌데 예전 초창기때 알길없는 출판사에서 나온 유행을 쫓아만든 딴지일보 책과 같이 사이비 느낌을 받는게 사실이다. 즉 성의가 없어보인다. 예전에 보여줬던 딴지일보 졸라 스페셜같이 함 해볼라고 만들었다는 느낌의 꽉짜여진, 치밀한 구성의 조잡함이 보이질 않는거다. 더군다나 스포찌라시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해대었으면서도 스포찌라시의 좌장격인 일간스포츠에 버젓이 기사를 싣는건 아무래도 어색하다. 씨바 떫으냐 하고 말게 아니란 말이다. http://www.ddanzi.com/ddanziilbo/41/41s_991.html http://www.ddanzi.com/ddanziilbo/44/44so_9901-1.html 이번호 일간스포츠에 실린 "원조 그 실체를 발켜주마"도 좀 한심스럽다. http://www.hankooki.com/ds_newstopic/200204/s2002041013525028550.htm 이게 언제적 기사란 말인가. 원판을 보자. http://www.ddanzi.com/ddanziilbo/36/36_i111.html 자그마치 2000년 7월에 쓴 기사다. 느닷없이 이런 기사를 싣는건 자다가 봉창두들기는 소리나 진배없으며 예전기사 재탕해먹기 -- 이건 당연한, 원래 그런거지만서도 -- 성의없이 써먹기로 밖엔 안보이는 탓이다. 딴지의 히트작인 대선이너뷰를 실어 더많이 읽히게 하는건 안되나? 정치색이 노골노골하여 곤란하다면, 차라리 남로당을 위시한 원색적 기사를 더 싣는게 더 어울려 보인다. 그라믄 스포찌라시에 글올린다고 뭐라 안할께. 손상길님께서 2002.4.14(일) 새벽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5153 RE: 일간스포츠 - 그런 광고 일전에 일간스포츠는 전화방 광고를 비롯, 각종 성인서비스 광고를 싣지 않는다 해놓곤 그 약속은 몇일 지켜지지 않았다. 문제는 돈이겠지. 아색기가 밑단은 언제나 오빠 와봐 따위가 눈을 어지럽게하고, offline딴지 하단에는 온통 쌕쌕 30장 5만... 이런 단어 천지다. 결국 딴지가 손잡은건, 일간스포츠가 아니라 돈줄이었으리란 생각이 막연히 든다. 각종 CD며 비디오며 판다는 광고의 물결속에 눈에 번뜩 띄이는게 있었는데, 느닷없이 "히딩크"란 광고문구! 019전화를 가진 이 사람은 얄궂은걸 판다할지라도 광고가 뭔지 센스가 뭔지 아는 사람에 틀림없을께다.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742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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