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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쓴다더니

모두 3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1.6.30(하루동안)

희정님께서 2001.6.30(토) 오전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563 벌써 시들해진건지.. 힘들고 귀찮아도 뭐든지 항상 처음 마음가짐으로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손상길님께서 2001.6.30(토) 오후 5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593 허허... 그렇지 않단다. 안그래도 아픈 내마음을 네가 더 긁어놓는구나. 어제부터 컴이 켜지지 않는구나. 아무리 보듬고 얼러도 묵묵부답. 연속해서 켜보면 될까, 켰다껐다를 수번 반복. 조금있다 켜보면 될까, 좀 쉬고 또한번, 좀만 더 쉬고 또한번. 5분이 멀다하고 다시 켜보고 또 다시 켜보고 뭘하더래도 신경이 쓰여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말았단다. 내가 어제밤 심퉁을 부린것도 다름아닌 이것때문. 흑흑, 내맥이 아프다. 내마음도 무지 아프다. 병명도 모르겠다. 마땅히 찾아갈 병원도 없다. 어떻해야하나. 하루종일 안절부절 해대는 내모습은 내가 봐도 안쓰럽다. 도대체 컴퓨터하나 안켜지는게 왜이리 날 힘들게 하는지... 손상길님께서 2001.6.30(토)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594 다 고쳤다. 특별히 고쳤다고 한건 없지만 맥을 다 뜯어서 먼지 쌓인거 불어주고 닦고 그렇게 어루만져주고 보듬고 그랬더니 뜻이 통했나보다. 전원 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다시금 글을 쓸수 있게 되었다. 지성이면 감천. 뜻이 있는 곳에 길은 있나니.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70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orbit에 들어와 있더니.... | 배철범, 희정 ... 4개 ▲ 오래된 연인 | 손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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