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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써야 할까.

손상길님께서 2001.7.30(월)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677 다시 말하자면, 뭐부터 써야할까. 눈떠보니 12시 이토록 늦잠 자본 일이 없었다. 오전중에 글쓸께 몇개 있었는데, 놓쳐버렸다. 지금은 형과 형수님 맞이하러 나가봐야한다. 어제 일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정리가 잘 안된다. 그저께 근무하면서 끼적끼적 써놓은 몇편이 있는데, 느닷없이 뜬구름 잡는 얘긴것 같아 망설여진다. 가장 좋은건, 내 컴이 내 손위에 있고, 그때 그순간의 기억을 글로 남기는 것. 일분 일초라도 지난후엔, 순간순간 생각과 감상이 달라지기 마련이라 다 부질없는 짓이 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뭘 써야할지 고민이다. 지금 뭘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내 게시판의 열혈독자가 한명 있는데, 그사람에게 무척 미안할 따름이다.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188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미래, 보여주지 않는 | 손상길 ▲ 국방부 vs 조선일보 | 손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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