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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귀환

조님께서 2003.10.21(화) 새벽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827 무려 21시간 동안의 귀환시간소요. 마지막 대전 돌아가는 버스가 서울에서 밀리는데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음.. 잘 살고 있는걸 보고 와서 마음이 뿌듯함. 미국 시골에서의 생활은 운치도 있고 마음이 넓어지는 것 같음. 나 때문에 뭐 방해되지는 않았겠지? 보스톤이 떨어지는 걸 거기서 보다니 마음이 아픔. 돌아오는 달라스발 LA도착 비행기에서 기장이 양키스가 졌다고 방송해줌. 많음 사람들이 환호함. 양키를 싫어하는게 비단 우리만이 아니었음.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KBS 다큐멘터리 PD를 만났는데 우연히 일본 사는 전종훈 이야기가 나와서 자기 사촌 여동생을 소개시켜 달라고 함. 전종훈 아직 여친이 없나? 연락처를 알고 있느냐?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1423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상길이 형 저 기억 나시나 모르겠네요...^^ | 장승훈 ▲ 상길, 희정 살아있는감? 14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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