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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위 잘 지내나?

모두 2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3.5.28 ~ 2003.6.2(엿새동안)

장모님께서 2003.5.28(수) 저녁 7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1732 요즘은 매일 자네 홈피에서 여행하는게 유일한 낙이라네 ^^ 오늘은 뭐하고 지냈나? 떠날준비에 너무 힘든건 아닌지?... 희정이가 밥은제데로 챙겨주는지 ... 맨날 엄만 밥타령한다고 희정에게핀잔받으면서 그래도염려스러우이~ 건강 챙기고 맨날서로위해주고 행복해 알았지? ^^ 솔직히 않쓰던말투를 쓰려니어색해~~ 내친김에한마디더 손서방 사랑해 ~~ 손상길님께서 2003.6.2(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672 사랑하는 장모님께, 무어라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누추하고 변변찮은 이곳에 이리 들러주시니 무척 부끄럽습니다. 저희 신혼여행때 찍은 사진 보셨습니까? 사진첩에 올렸는데, 이미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_^ 진작에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피일차일 미루다보니 이렇게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죄송해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것저것 걱정이 많이 되시죠? 저희 밥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가끔(아주 가끔입니다 ^_^) 티격태격 할때도 있지만 결혼하고나니 연애때보다 화해하기가 훨씬 쉬워진것 같아요. 금방 토라졌다 금방 화해하고 또 금방 서로 위해주고 서로 사랑하고 그러니 염려 푸욱 놓으시구요. 전 희정일 위해, 희정인 저를 위해 서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1352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I Love Mac | 손상길 ▲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선배 화이팅~ | 조윤호, 손상길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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