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길님께서 2003.3.28(금)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20616
랩에서 거래하는 업체랑 얘기를 잘해서
컴퓨터를 샀다. 본체는 작게 모니터는 크게해서.
원래는 인터넷만 되는 걸로 적당하게 살려고 했는데,
사람이 욕심이 생기다보니 자꾸만 고사양으로 눈길이 가서
내가 봤을땐 최고급 사양이 아니지 싶다. 좀 과분하다 싶을 정도로.
앞으로 한 5년을 내다보고 산다 생각했을때, 이정도의 투자는 당연하다 싶다.
그러고보니 지금 집에 있는 컴도 내가 97년도에 사다드린것이니... 5년 막 지난거네.
진작에 바꿔드렸어야했는데, 후회도 된다만, 늦기전에 사다드려야지.
아저씨가 이것저것 깔아주었는데,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런 영화를 깔아준게 마음에 든다.
내 알북에서 이걸 볼수 있을까?
또 며칠 고생해서 봐야할까? 이런건 쉽게쉽게 볼수있었으면 한다.
몇가지 세팅을 마치고
역시 아저씨가 깔아준 스타를 백업받고 있다.
이건 희정이 노트북에 깔아줘야지.
후이종은 맹렬히 연습하는 가운데... 곧 나를 뛰어넘을듯 싶다.
자꾸만 컴퓨터 사는걸로 위안을 찾으려하는듯 싶다.
안밖으로 나를 힘들게하는 사건, 고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픈 사람이 없길... 내주변 내주위 저멀리 모든 사람들.
宗勳님께서 2003.3.29(토)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7066
넌 효자다..
난 내가 쓰던 노트북들을 드리고 있다...-_-
펜2-333 노트북을 쓰고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어서 펜3-800 짜리를 쓰게 해드려야 할텐데.....
모든 일들이 잘될거다...이제 곧 토요일이다..
손상길님께서 2003.3.29(토)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7121
냠... 원래는 퇴직금 받은거 혹은 적금 탄거 사바사바해서
사다드리는걸로 하기로 하였으나... 그게 그리 풍족치 못한 관계로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중이었는데 말이지.
아버지께서 내 군생활동안 따로 모으신 적금을 찾아 지원해주시는 덕분에
약간 여유있게 컴을 구성할수 있었지.
그러니까 확 까놓고 말하면
내가 벌어서 내가 사드리는게 꼭 아니란 말씀... 허허.
우쨌거나 펜티엄2.4GHz는 좀 과분하단 말씀이야.
비디오 카드도 내 알북이랑 똑같은 거고 말이지.
요즘 실험실서 하고 있는게 양자-하드코어-계산이라
여기서도 마구마구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는군.
과연 얼마나 빠를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