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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 promy

손상길님께서 2003.2.21(금)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2394

[동부화재 CF 동영상 보기] 폭설로 눈속에 빠져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에 난감해하고 있는 주인공(전광렬 분). 자동차에서 내려 사방을 둘러보지만 보이는 것은 눈쌓인 허허벌판. 그때 우연히 자나가던 차 한대가 후진하며 동부화재의 서비스 지킴이인 '프로미맨'들이 차에서 내립니다. 이들은 "동부화재입니다. 어디 다치신데는..."이라며 안부를 묻는다. 이에 주인공은 "저, 동부화재 아닌데..."라며 멋쩍어한다. 그러자 이들은 "괜찮습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죠"라며 기꺼이 도와줍니다.

1.
언제였을까. 갑자기 눈내린 어느날이었다.
멀쩡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햐안 눈발을 흩뿌리며 세상을 뒤덮었다.
갑자기 닥친 폭설.
밖에 세워둔 차의 문을 여는 순간,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다.
오토락이 작동되지 않은것.
아뿔사, 헤드램프를 켜놓고 내렸다는걸 그제서야 깨닫는다.
시동을 걸어도 꿈쩍하지 않는다. 밧데리가 방전된 것이다.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에 난감해하고 있는 상길.
자동차에서 내려 사방을 둘러보지만 보이는 것은 눈쌓인 허허벌판.
언뜻 보험회사가 생각나서 현대해상을 불렀는데,
특약이 맺어지지 않았다고 돈을 요구한다.
아, 돈보다 사람이 우선인데.
허탈한 마음에... 가까운 정비소를 찾으러 길을 나섰다.
차는 눈에 뒤덮이고, 길도 눈에 뒤덮이고, 내머리와 어깨에도 하얗게 쌓여가고
그렇게 처량하게 길을 나서는데 말이지.
그때 우연히 지나가던 차 한대, promy였다.
정말 CF 속 장면과 같이 그때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이다. 이게 어쩐 일이야.
오~! 나의 promy~!
그는 내차의 밧데리를 충전시켜주고.
손까지 흔들어주며 나와 헤어졌다. 아이 삽맨, 나 바쁜데... 미안하다, 고맙다.

2.
또 언제였었나, 최근이었는데.
두번째는 깜박이였다.
비상등 깜박이를 켜놓고 내렸는데, 그걸 깜빡한것이다.
또다시 시동은 안걸리고, 난처해진 상길.
이걸 어째, 차를 밀고 정비소까지 갈순 있는데.
이미 깜깜해진 늦은 밤이라 문닫은지 오래.
이곳 산지 1년 가까이 되지만, 아는 사람 한명 없고
근처 자주간 단골집 하나 없었다.
아무도 날 도와줄 사람이 없단 말이지, 이곳에선 말이지.
아~ 이럴때 생각난 나의 promy~!
몇번 숨을 돌이킨 다음에 전화를 걸었다.
도와줘~ promy~~~
오~! 나의 promy~! 군말없이 날 도와주러왔다.
눈물나게 고마운 나의 promy~~
점퍼선으로 간단히 내차에 수혈시켜주고.
내 바쁜데 이게 문일이고... 만난거 사줄께... 으으응, 내 집에 가야한다.

- - -
아, 이런 고마움을 어찌 다 한번에 갚을수 있으랴.
고맙다, promy. 고맙다, promy.
그리고 생일 축하한다~ promy~~~ ^_^

* 혹시나 해서... 여기서 promy는 겐맨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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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의 최종수정일: 201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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