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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5536

아버지 회갑은 2003.2.13
회갑연을 근사하게 열어드려야하나 어떻해야하나 고민을 거듭하다가
조촐하게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걸로 하였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양평 북한강 자락,
한가로운 이곳은 동야루라는 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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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421

별장이 아담한게 복층구조라 참 맘에 들더군요. 사진찍기도 좋구.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형수님, 나와 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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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87

아버지와 어머니... 감사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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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96

어머니와 형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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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77

이 재료들로 뭘 만들수 있을까...
오늘의 요리사는 우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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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65

그래가지고 뭐가 만들어지겠냐...
못내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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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99

오늘의 요리는 "빠예야"였습니다.
스페인 잔치 음식이라는데, 밥을 따로 하지 않고 쌀을 불려서 바로 쪄서 볶는게 뽀인트더군요.
우리형은 일류 요리사임에 틀림없습니다만... 첨해보는 요리에 약간은 당황한듯 보이더군요.
이게 과연 먹을수 있는 밥이 될까... 곁에서 지켜보는 우리도 조금은 불안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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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3(월) 밤 1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96

오늘의 만찬.
빠예야는 물론 훌륭한 요리로 되었습니다.
거기에 와인으로 맛을 낸 스테이크와 특선 샐러드.
그리고 그에 걸맞는 레드와인 한병.
"아버지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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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75

우리 아부지는 약주를 한잔만 드셔도 얼굴이 붉어지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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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98

다음날 찾아간 곳, 바탕골 미술관 www.batangol.co.kr
판화공방, 한지공방, 도자기공방, 금속공방과 같이 마음대로 무언가를 만들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고 있답니다.
이곳은 판화공방. 종이에 판화를 찍을수도 있고, 아니면 옷이나 가방에 그림도 그릴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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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400

이곳은 금속공방. 은조각을 가지고 반지나 장신구를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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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71

금속공방 2층엔 자율 까페가 있습니다.
자식들이 무언가 뚝딱거리며 만들때, 휴식을 취하시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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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79

형은 커플반지.
나는 아버지께 드릴 만수무강 핸드폰줄.
열심히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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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71

도우미의 마무리 작업으로
번쩍번쩍거리는 은으로 만들어진 "만수무강" 핸드폰줄이 완성되었습니다.
만수무강 아이디어는 희정이한테서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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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63

점심겸 저녁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먹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라고 해도 규모가 큰게 아니라...
골목에 옛날짜장면집들이 모여있는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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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3.3.4(화)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413

그래도 우리가 먹은 곳은 으리으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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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님께서 2003.5.6(화)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31358

우앙~ 정말 단란해보인다 ^^
몇 년 있으면 울 아버지 회갑도 돌아오는데.. 나도 이렇게 가족끼리 여행이나 다녀와야겠다. 정말 정말로 좋아 보이네..
나중에 여기 어떻게 가는지 좀 알려주랑.. 방가로 처럼 대여하는 곳인가?
암튼 상길이가 효자야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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