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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50840
![[그림:IMG_3114.jpg]](/files/Taipei/IMG_3114.jpg)
물리과 건물, 정확히는 물리학계라고 해야하나? 특이하게도 condensed matter science가 하나의 과를 이루고 있고, 물리과랑 천체물리과랑 같이 이 건물을 쓰고 있다. 여기서도 "중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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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6017
![[그림:IMG_3149.jpg]](/files/Taipei/IMG_3149.jpg)
같은 건물 다른 각도. 가운데 동그라미 있는 곳이, 한눈에 봐도 좋은 자리가 아닐까 짐작이 가는데, 다름 아닌 우리 교수방. 울 교수는 나름 대접받고 있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도 그럴것이 재작년에 대만에선 큰 영예인 Academica Sinica의 Academician(학술원 회원)으로 추대되었고, 그로 인해 이 대학으로 오게 된거니, 나름 영전이라고나 할까. 당분간 NTU와 KU를 왔다갔다하면서 두 자리를 다 유지한다고 하는데... 교수님, 옮길때 옮기시더라도 제 졸업은 해결해주시고 옮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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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6059
![[그림:IMG_3116.jpg]](/files/Taipei/IMG_3116.jpg)
건물 주변 뜰에 놀러온 토끼(?). 이거 가짜다. 꽃도 모형이고, 옆에 닭도 있고 오리도 있고 온갖 동물들이 다 있는데, 다 모형이다. 대만 사람들은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차도 중앙 분리대에 조성해놓은 뜰에다가 모형 노루도 갖다놨더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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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6096
![[그림:IMG_3070.jpg]](/files/Taipei/IMG_3070.jpg)
건물 안 복도. 일이 안풀릴땐, 하염없이 애꿎은 저 계단을 오르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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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5986
![[그림:IMG_3175.jpg]](/files/Taipei/IMG_3175.jpg)
연구실 앞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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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5984
![[그림:IMG_3173.jpg]](/files/Taipei/IMG_3173.jpg)
KU에도 없던 연구실 푯말. 드디어 우리 연구실도 그럴싸한 이름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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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8.1.7(월) 새벽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6009
![[그림:IMG_3403.jpg]](/files/Taipei/IMG_3403.jpg)
제 자리에 있는 컴퓨터 자판입니다.
중국어 자판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중국 본토방식이랑 대만 방식이랑 좀 다른데, 본토에서는 중국어 발음대로 영어로 입력하면 그중에서 한자 한글자씩 혹은 단어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대만에선 발음기호가 따로 있어서 자판과 일대일 대응이 되어있더라구요. 전화기 키보드도 마찬가지로 숫자마다 발음기호가 배당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자판에 적혀있는게 전부 발음기호인가? 의미있는 한자도 있는것 같은데... 암튼 덕분에 자판에 찍힌 글자가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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