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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8(목)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29180

영선·승현씨랑 가까운 곳에 위치한 Clinton Lake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여기에 와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없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여가를 즐길줄 아는 사람은 이렇게 즐기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호수(인공호수라고 들었습니다), 적당한 주차장, 적당한 수풀의 우거짐,
화장실, 지붕있는 탁자와 의자, 지붕없는 탁자와 의자, 불피울수 있는 화로, 쓰레기통.
특별한 거라곤 화로가 전부인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여기에 다양한 먹거리랑,
필요하다면 럭비공 축구공이랑 프레스비랑, 그리고 얘기꽃을 피울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있다면
누구못지않게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는게 이곳입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아니면서 솔솔하게 풍겨지는 여유가 부러운 점입니다.
아, 물론 직접 본거는 아니지만, 주말만 되면 필시 세컨드카일 트럭 뒷꽁무니에
보트를 매달고 가고오는 차량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긴 합니다.
그것또한 또다른 넉넉한 조건이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사람의 사고방식이, 생활패턴 자체가
한결 여유롭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겐 흔치않은 경험이었습니다만
우리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한단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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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8(목)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275

고기는 잘 구워가니?
그럼,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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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8(목)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231

걱정스러운 희정이, 한켠에서 거들고 있다. 먹고싶어하는 희정이로 해야하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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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8(목)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264

지글지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광우병 파동에, 조류독감에, 돼지콜레라에...
하필 이 시점에 이걸 올린다는건 죄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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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8(목)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239

이 화로는 작은 규모이고, 바베큐파티용에 적합할 보다 큰 것도 있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는데, 공원내에 곳곳에 위치하고 있구요.
지붕있는 탁자와 큰 화로는 따로 예약을 해야하지만... 예약없고 사람없으면 그냥 써도 무방하겠구요.
이처럼 조그만거는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화로에 쓸 숯불이랑 호일, 그리고 구워먹을 먹거리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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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길님께서 2004.1.8(목)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9206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맛나게 먹는게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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