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시판에 대하여 | 댓글 3개 ▶

새로운 도메인인 www.zannavi.com 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치만 내용은 새로운게 없지요. 후후.
될수있는대로 예전과 똑같이 움직이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되도록 고치느라 진작 사놓고 이제서야 공개를 하게 되었네요... 휴~

모두들 북마크 해놓은것 고쳐주시면 감사감사.

# by 손상길 | 2002.4.26 ~ 2002.4.26 | 조회수:21408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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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 댓글 5개 ▶

여기는 제 여자친구인 희정이가 꾸며나가는 코너입니다.

희정이는 말이죠~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겨듣지요.
왕년에 "창작동화"란 밴드에서 건반주자로 활약했었고
만만찮은 수의 CD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뭐하나 좀 빌려달라 제가 매일 조르지만
음악에 문외한인 전 사실 뭘 빌려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그럼 희정인 가끔씩 좋은 앨범들을 골라
테이프 앞뒷면 꽉꽉 녹음을 해주곤 한답니다.
전 그걸 차안에서, 방안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듣곤 하지요.

그런 저를 위해서 희정이가 이 코너를 시작합니다.
희정이가 좋아하는 음악, 나한테 들려주고 싶은 음악에 대한 소개랍니다.
그밖에도 희정이가 하고픈 말을 슬쩍 풀어놓을 거예요.
여러분도 많은 성원 부탁해요~

# by 손상길 | 2001.11.5 ~ 2001.11.5 | 조회수:23692 | 댓글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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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저거뜰 다 해먹고.
교과서에 지네들 광고실렸다고 광고해댄다.
KT란 기업이 KTF적인 생각에 얼마나 가까울까.
넥타이 옭아매고 거들먹거리면서
광고기안에 싸인을 했을 KTF적인 윗대가리를 상상하니
역겨울 따름이다.

KTF에 맞설 공룡기업이 하나만 더 있어도
교과서에 스티커 붙이고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광고동영상/3531_KTF.mpeg

# by 손상길 | 2002.4.16 ~ 2002.4.16 | 조회수:19613 | 댓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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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에 대해 주절주절 | 댓글 2개 ▶

시험끝나고 이젠 이사땜에 정신없겠네...
맘의 여유를 찾을땐 재미있는 광고도 괜찮지...
작년도에 나온 걸꺼야....
어디에 붙여야할지 몰라 잡동사니에 올린다...알아서 옮겨다오.. --> "광고동영상"
카테고리는 광고..

광고동영상/devilmaycry.mpa

# by 宗勳 | 2002.4.8 ~ 2002.4.8 | 조회수:19790 | 댓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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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3개 ▶

(지난 월요일에 써둔 글인데... 이제서야 옮긴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지난 8일 월요일, 이른 새벽에 주요전화통이 울려대고 괜스레 부산을 떨었다.
그땐 왜 그랬는지 몰랐었는데, 월요일 아침 조선일보를 펴들고 봐서야
내막을 알수 있었다.

대문짝만한 기사, "공군주력 KF-16 117대 한달넘게 비행 올스톱" [링크]

이 문제에 대한 공군의 입장표명이 없는건 물론이거니와
기체에 문제가 생겼을때 한미측 해결방법에 대한 문제제기,
차세대전투기 선정에 미칠 영향 분석 등등
뒤따르는 분석기사 하나 없이 그냥 비행기가 안뜨니 전력공백이 우려된다 한마디다.
(인터넷신문으로 뒤져봐도 새벽판에 대문짝 표제, 오전판엔 공군입장을 밝힌 연합뉴스 한마디, 찾아보니 다행히도 다음날 사설로 얘기가 실리긴 했다. 하긴 다음날 오히려 딴신문에서 관련보도로 난리법석이었다.)

이는 분명 자다가 봉창두들기는 소리임에 틀림없다.
덕분에 수퍼3연전에서 승리한 노무현 얘기는 신문하단 구석탱이에 밀렸다.
그마저도 "후보되면 조선과 싸우게 될것"이란 타이틀에 압도되고 말았다.
신문의 힘이란 그런것이다.
국정원이 막강한 이유도, 정보력을 키워야한다는 것도 다 그런 이유다.
언제 써먹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 by 손상길 | 2002.4.14 ~ 2002.4.14 | 조회수:13623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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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1개 ▶

찢어질 지언정, 구겨지진 않아야 하는데.
구겨진 나의 자존심은 걸레로 남았다.
분노. 걷잡을수 없는 분노가 하나의 축으로 수렴하고 있다.
악의 축 발언. 나같은 소시민에겐 흔하디흔한 편하디편한 해방구다.
모든 분노의 원인이 한곳으로 귀결되면, 참 쉽다.

추호도 그런 생각 가지지 않았는데, 가지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내 개인으로서의 자존심, 대한민국 공군장교로서의 자존심, 짓밟힐대로 짓밟힌거 아닌가.
밟히면 밟힐수록 끈질기게 솟아오르는 잡초같은 생명력.
오호라. 그걸 나에게 기대한만 말인가. 킁킁.
남은 10개월만 비루한 삶을 살다가 떠나보낼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눈꼽만큼도 비루한 삶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을테다 다짐을 곱씹으며.
맞서 싸울수 없으니 도피다. 내가 가진 무기는 회피다. 나의 위안은 홀로 읊조리는 뒷다마다.

# by 손상길 | 2002.4.16 ~ 2002.4.16 | 조회수:11652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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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결재란에 싸인까지 되어있는 쪽지를 보았다.
모월 모일 모시 집합장소 어디에서
참석인원 몇명 (동부인!)
불참자는 누구,누구,누구. 명확히 명시되어 있었다.

이날은 어때요. 이때는 괜찮아요. 사전에 조율은 단 한번도 없었다.
내가 언제 그날이 좋다고 했던가. 내가 그때 참석한다고 얘기한적 있던가.
어디 물어본적이나 있는가.
그냥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
근무땜에 못나오는 누구,누구,누구는 빼고 나머지는 무조건 참석이라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술자리에서의 음주강권문화는, 따로 또 적을 기회가 있겠지만, 그렇다쳐도.
술자리를 마련하는 시작부터 이렇게 권위적일줄이야.

권위에 맞서는 남을 바라보곤 대리만족을 느끼며
그걸 박차고 일어서지 못하냐고 핀잔줄 간사함만이 남은채.
정작 내 자식은 박차고 밀고나갈 용기가 없다.
나라는 것의 실체는 무엇인가.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그게 무언고 간에, 나는 내 자신에 떳떳한가. 남앞에서 정정당당할수 있는가.

# by 손상길 | 2002.4.16(화) 아침 9시 | 조회수:1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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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써왔던 전기면도기를 쉬게하려고
큰맘먹고 안전면도기를 샀다 -- 가 아니라 희정이가 사줬다.
얼굴 곡선따라 날이 휜다는 나름대로 괜찮은걸 샀는데
사용해본 결과...
입주위며 턱밑이 피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아이참, 난 왜이리 안될까.
수건도 피투성이가 되었다.

면도거품을 저자극성으로 고른것도 실수다.
면도후 쫘악 땡겨주는 느낌이 좋은데
그냥 밋밋해서 별루다.

# by 손상길 | 2002.4.14 ~ 2002.4.14 | 조회수:12352 | 댓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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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1개 ▶

예쁜 보금자리를 같게된걸 축하드려요~~이사할때 힘들지 않았어요???우리커플 부르지

그러셨어요??열심히 도와드렸을텐데(말로만~~~~~~~~)

잘정돈된 홈페이지..재미있는사진들(저도 많이 등장하더군요 그렇게 찍는줄 알았으면

이쁘게 하고 있을걸 ^.^;;)멋진글들 잘 둘러보고 갑니다.

희정씨 예쁜집에 초대해 주실꺼죠????

# by 경으니 | 2002.4.14 ~ 2002.4.14 | 조회수:11331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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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에 결혼식이다. 물론... 내 결혼식은 아니고... -_-;;
서울 출장 갔다가 주형이가 배달해달라는 청첩장만 한긋 받아왔다.
보아하니 요새 학교에 자주 공부하러 오나본데 학교오면 전화해라.

# by 김정원 | 2002.4.15 ~ 2002.4.15 | 조회수:11437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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