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난 뭐하고 있는걸까.

새벽에 일어나서 울나라 최강의 기상팀에게 날씨를 물어봤건만
남서쪽 기압골을 동반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여
호남 11시 이후, 영남·충청 12시 이후, 경기·강원 오후 중반부터
10~20mm, 남쪽으론 30~60mm, 많은곳은 120mm까지 내리겠다고 그랬건만.

아침에 그 짧은 해가 비친다고 빨래를 한건 뭐람.
근무를 마치고 방에 돌아오니 아침 9시경. 무심결에 빨래를 돌리고
한시간가량 멍청하게 눈만 말똥말똥.
한 20분 졸았나, 빨래를 널려고 가보니 어둑어둑 먹구름이 몰려오네.
실내엔 빨래를 널수가 없거든. 불안감을 밀쳐두고 빨래 널기 시작.
언제라도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질것 같아 눈을 붙일수 없다.
하늘만 쳐다보며 한시간, 또 한시간. 덕분에 밥 타이밍도 놓치고, 배고파서 좀 자고.
일어나서 하염없이 먹구름낀 하늘만 바라보네.

대체 난 비를 기다리는거야, 비가 오지 않기를 기다리는거야.
비가 올꺼면 오던가, 말라면 말던가.
비가 안왔으면 하는 바램이면서 비가 언제나오나 쳐다보고 있는 내 신세가
꼴이 말이 아니구나.
모든걸 당신 뜻에 맡기겠어요. 당신 하늘님 뜻에.

# by 손상길 | 2001.8.7(화) 저녁 6시 | 조회수: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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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 이야기>

B형 이야기

교도소에서 O형 다음으로 많은 혈액형은 B형이다.

O형이 도박에 빠져 패가망신 하는 스타일이라면..

그런 도박장을 벌여.. 사람들을 꼬시고.. 판돈을 대주면서 맛을 들이게하고

빚을 못갚은 사람들 (특히O형)을 협박하고 닥달해서 칼부림을 조장하는

사람들의 유형이 B형이다.

B형들은 손재주 많고, 잔머리를 잘 굴리고, , 영악하기 때문에..죄를 하더라도 걸리지 않는 완전범죄나..

다른 사람들 앞에 내세우고 뒤에서 배후 조종하는 그런 스타일이다.

B형 범죄들은.. 사회의 지탄을 받는 유형이 많다.

예를 들면 사기도박이나.. 혼인빙자간음이나.. (^^;) 그런 파렴치한 범죄는 대부분 B형이다.

또한..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바람피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말하자면.. 짚시같은 유형이 B형에는 많다.

통계를 보면 전세계 짚시의 90%가 B형이라고 한다.

그런 짚시들처럼 B형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

무엇에든 금방 싫증을 내고.. 권태를 느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마자마자...)

주어진 어떤 틀이나. 규칙.. 룰 같은 것들에도 B형은 잘 적응하지 못하고

(정확히 말하자면.. 적응하려고 하지 않는것일꺼다.) 오히려 그런법칙이나 인습같은 것들을 깨부수는데 희열을 느낀다.

여하간.. 그러한 이유때문에 B형은 조직사회에서는 절대 어울리지 못한다.

조직에 순응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빠져나가거나 깨부술려고 노력하기가 쉽다.

그래서 B형은 직장을 얻더라도.. 조직화된 회사같은 것보다..

프리랜서같은 직업에서 실력 발휘를 더 잘한다.

등대지기(^^;)를 해도 B형은 혼자하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사랑에 있어서도 B형의 사랑은 믿을게 못된다.

일편단심 민들래 형은 B형에겐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B형을 애인으로 두고 있는 사람은.. 언젠간 떠나보낼 것을 각오해야 한다. (흑 너무해...쪽찝게야..^^)

하지만.."널 영원히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와 살고 싶어"란 말을 어느 B형이 말한다고 해서 "저거 거짓말"이야 할 수는 없는 거다.

지금 이순간 B형이 어느 누군가에게 "널 정말 사랑해" 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거짓 없는 사랑이다.

B형은 절대 그런 감정에 거짓말 할 타입이 아니기 때문이다.

B형은........제잘난 맛에 사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인정하지 않고.. 독선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B형은너무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서( 자기 스스로만..) 세상 모든 법칙과 모든 진리를 다 아는 것인양 행동하기 쉽다.

그래서 B형은 니힐리즘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B형은 말년에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B형이 젊은 나이에종교에 빠져들면..정말 답이 안나온다.

왜냐하면.. 종교야말로 절대 싫증나지 않고무궁무진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B형이 가장 무서워하는것이 바로 권태 인데..

종교는 권태라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고 완벽하기 때문에..절대 질리지 않는 유일한 ......



AB형 이야기


정신병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건 대부분 AB형이다.

AB형이 전체인구의 차지하는 퍼센티가 낮으니 망정이지.. 다른 혈액형 정도의 퍼센티지만 되었어도, , 지구 위의 모든 정신병원은 AB형 수용하느라고 미어터질 꺼다.

A형이 주로 우울증과 극단적 자폐증이 많은 반면에.. AB형은 정신병원내에서도 금방 식별할 수 있는 특징이.. 혼잣말을 중얼중얼 거리거나..허공에 대고 손가락을 쳐들면서 고함을 지르는 것이다.

(-푸하하하! AB형에게는 미안!) 정신병원을 지나가다가.. 어떤 사람이 분명 무슨 말을 하는데.. 그 상대가 안보이거나, 벽을 보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 그 사람은 분명히 AB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친구들 중에서도, , , 밥 먹다가 주저리 주저리 혼자서 무슨 말을 하고, 혹은.. 술만 마시면, , 사라져서, 화장실 가서 중얼거리거나, ,찻길에 나가 지나가는 차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친구가 있으면 우리는 그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재고해 봐야 할 것이다.

실제로 AB형인 내친구 하나는, 술을 디립다 마시다가, , 실종 되어서.. 찾아보니까 옆 건물 벽에 서서 혼자 주절주절 얘기하고 있던 적이 있는데..들어보면. "나도 그래.. 너두 그렇구나.."라든지."아니.. 우리 지구는 평화로와."라든지.."언제 다시 올꺼니??" 라는 말이였다. .........

그리고 AB형은 선천적으로 잠자는 것이 발달해 있다.

다른 혈액형들은 시간이 남으면 잠을 자는데 비해..AB형은 시간을 쪼개서 잠을 잔다.

친구 중에.. 통신하다가 잠이 들어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

이 역시. 그 사람과의 통신을 재고해볼 일이다.


AB형이 잠을 디비지게 자다가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하는 일은.."공상"을 하는 것이다.

말을 배우기 전부터 공상을 배웠기 때문에..

평생 지속적인 공상이 반복되어서.. 급기야는..

자신이 우주인이라든지..아니면, 화성인이라든지..

지구에서 자신만이 블랙홀로 통하는 길을 알고 있다든지..

흠... 웃을 일이 아니다. 이것은 사실이다.

"이상한 나라의 폴"을 보면서.. 다른 친구들은 그저. 그렇게 보고 있는데.. 혼자서 비분강개하면서 보고, 꿈에서 "버섯돌이..! 넌 나의 적수가 안되! 가서 마왕을 불러와!!"라는 말을 한다든지..

SF영화를 보는데.. 대단히 심각하게..그 우주선의 기기들의 명칭을 외우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더 이상 재고해볼 여지가 없는 것임을.. 우리는 슬프게도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때문에..AB형은 점성술사가 대단히 많다.

자신들만이.. 영령과 인산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존재라고 굳게 믿고 있는데.. 우리가 모라 할 수 있겠는가..

AB형은 또한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에는 그리 관심이 없다.

나이가 들면서.. 사랑 같은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새로운 사랑의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또래 집단에 대한 일시적인 모방이거나..

더 깊은 고찰에 다다르지 못한 상태이다.

사랑이니.. 그런 문제보다 AB형이 더 깊이 생각하는건..바로..

정의!! 이다.

사회의 부패나, 우주의 질서를 위해 그들은.. 우리대신 싸우는 것이다.

그래서.. AB형이 쿠테타나 혁명을 일으켜서 정권을 잡으면..

반드시 안주하지 않고, 다시 새로운 개혁을 한다.

역사상 혁명가들 중에서 AB형은 거의모두 개혁을 단행했고,

그러다가 혁명에 의해 권력을 잡은 이들에 의해서 ..다.. 죽었다.


이런 기질 때문에 AB형은 혁명은 못해도, 비판은 잘한다.

자신이 보기에 올바르지 못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꼭..비판을 가해야 하는 성격인 것이다.

친구들 중에서 학교에서..수업 중에는 퍼지게 디비지게 자다가.. 쉬는 시간에도 계속 이어서 자면서.. 혼자 모라모라 그러다가..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조용히 공부하던 옆의 친구들을 비판하는 친구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들이 바로 AB형인 것이다.

그래서.. AB형은 적이 많다. 간혹 "왕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모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지구에 그리 오래 있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정신병원에서 AB형들을 대개가 정신분열증을 나타내고

간혹..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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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나?
그건 맞는 거 같다.
희정이는 시간을 쪼개서 잠을 자려구 하는데.. 옹~~ ^^;;

# by 희정 | 2001.8.7 ~ 2001.8.7 | 조회수:8011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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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1개 ▶

안녕~
오랜만이지?

사실 자주 들렀는데, 이렇게 많은 새글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쳤 왔다는걸 오늘 깨달았다..
왜냐하면... 전에 왔을때 따로 북마크한 게시판이 항상
그날 읽었던 페이지로 갔기 때문 -_-
crazy 보드에 익숙하다 보니, 미처 몰랐지 뭐야.

본 홈페이지에 있는 ~bbs 로 끝나는 url 을 북마크 시키니까
젤 최근 페이지로 가는구나.

많은 글과, 사진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이리 저리 둘러봤는데...

T_T

사진 파일 이름이 모두 한글이라서 사진이 안보인다아아!
집에는 windows98 만 쓸수 있는 관계로,
낼 windows 2000 에서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구나..
희정이, 상길이 사진 보고파라.

@ 게시판 - 처음 왔을때와 비교해도,
@ 계속 조금씩 조금씩 발전되어가는 모습인걸? 멋지다!

@ 뒤늦은 생.일.축.하
- (내가 있는 곳 식으로 하면) 이제 26살...

# by jabberer | 2001.8.7 ~ 2001.8.7 | 조회수:7845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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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길이 게시판이 이틀내내 썰렁하네.
오늘은 글을 쓰겠지? ^^

# by 희정 | 2001.8.4 ~ 2001.8.4 | 조회수:7379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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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약속된 때, 약속된 곳으로 나는 간다.
그곳 친구들은 나를 반겨줄꺼란 희망을 품고
어서 발걸음을 재촉하련다.

문득문득 드는 생각인데,
내 친구들이 날 반겨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무척이나 익숙한 공간, 여전히 지속되는 만남에도
어색함과 낯설음에 내스스로가 당황해야 하는 번민에 빠진다.
철저하게 혼자 일하고, 혼자 모든 생활을 꾸려가는 지금으로선
자칫하면 자폐증세로 빠져들 징조마저 보인다.

오늘 만나러가는 친구들은
지난 일년 반 전에 수개월을 같이 딩굴었던 친구들이다.
그날 이후로 일년 몇개월 만에 처음 보게되는거다.
그럼에도 그들은 틀림없이 날 반겨줄꺼라 믿는다.
굳건한 믿음과 희망을 품고
이제 길을 나선다.

# by 손상길 | 2001.8.1(수) 낮 3시 | 조회수: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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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을 맞추지 않고 잠자기.
빗소리에 깨기.
무작정 뛰어나가기.
미친듯이 빨래를 걷기.
덜젖은 빨래감을 보면서 흡족해하기.

나의 평화롭고 역동적인 오전.

# by 손상길 | 2001.8.1(수) 낮 3시 | 조회수: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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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헌병이 있다.
얘는 내가 들락날락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어쩌다가 쓰윽 눈치를 살필뿐, 이내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한다.
그는 언제토록 책을 보고있다. 두꺼운 책인데, 밑줄도 치고 하는걸 보아
토플이나 토익 영어책인것 같다. 아주 열심이다.
가끔은 전화도 하는데, 여자친구에게 하는건지 했다하면 끊을줄 모른다.
볼때마다 근무태도가 불성실하여
내가 굳이 나서지 않더라도 몇명의 상관한테서 혼쭐이 났을꺼라 확신한다.

또다른 헌병이 있다.
하루 몇번씩 얼굴을 마주쳐도, 볼때마다 꼬박 경례를 붙인다.
가끔 신문을 뒤적거리기도 하고, 때가끔 책도 보긴 한데 그나마 잘 안본다.
어쩌면 잘 못보는거 일수도. 사람이 자주 왔다갔다하기땜에 신경이 쓰이니깐 말이다.
그는 근무시간 만큼은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나랑 얼굴이 마주칠때 딴짓 하고 있는걸 못봤다. 내가 없더래도 마찬가질꺼다.
그는 우직하니 자리를 지키며 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다.

둘중, 군대생활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할 이는 누구일까?
누가 나중에 인생에서 더 성공하게 될까?

# by 손상길 | 2001.7.30(월) 밤 11시 | 조회수: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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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얘기니깐 괜찮겠지.
미 공군사령관이 전투기를 타는데
단좌를 타고간다하여 우리같은 범인을 놀래킨 적이 있다.
전투기는 혼자 타는거, 둘이 타는거가 있는데,
비행안전이란게 있으므로 높은 사람 탑승시는 대개 복좌를 타게된다.
근데, 단좌를 고집한다는거다.

옆자리 하사의 얘기론, 자기가 직접 목격했다는데,
그사람이 관용차를 탈때도 손수 운전하더라는 것이다.
그러고는 직접 경례를 다 받아주더란다.
미 공군사령관이면 별이 몇갠줄 아는가?
주변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게 지극히 일반적인 범인의 정서다.

또 얘기 하나더, 인디펜던스 데이 봤냐고.
거기선 대통령이 전투기 조종하지 않냐고 그런다. (단좌였지?)
에이~ 그건 순 뻥치기 영화잖어 했는데,
그래도 그걸 보면 그네들 문화를 어느정도 가늠할수 있지 않냐고 그런다.
결코 흘려들을 얘기가 아니다.
예전에 신문 귀퉁이에도 난 적이 있지 않는가.
조종사출신 푸틴 러대통령이 손수 전투기 몰고 순방에 나선 일이 있다고.

내가 전투기 조종사이고...
그정도 높은 위치에 있다면...
어때? 한번 해볼만하지 않겠는가.

# by 손상길 | 2001.7.30(월) 밤 11시 | 조회수: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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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을 보는가? 뉴스프로라고 알고 있는데, 의외로 골프내용이 많이 나온다.
그밖에도 케이블 TV에 골프전문채널이 좀 많은가?
간간히 시간빌때 골프진기명기란 코너를 틀어준다. 멍하니 지켜본다.

물속에 빠뜨리면 진기명기.
모래에서 쳐내면 진기명기.
공이 옆으로 튀어나가면 진기명기.
진기명기란답시고 나오는 장면은 항상 뻔하다.

그린 위에 올라가도 진기명기.
그린 바깥에 아슬아슬하게 떨어져도 진기명기.
그린에 올라갔다 떼구르르 굴러나가도 진기명기.
항상 일어나는 일들 아닌가? 도대체 뭐가 진기명기인가?

컵속으로 쏙 빨려들어가면 진기명기.
정말 황당한건 컵 근처에만 갖다놔도 진기명기.
진기명기할께 그렇게 없나?

예외적인 상황이 거의 없는 경기. 공이 들어가거나, 아님 안들어가거나.
재미없게시리.

# by 손상길 | 2001.7.30(월) 밤 11시 | 조회수: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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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선일보에서 열악한 군숙소문제 운운하며서 떠들어댔다매?
군에선 대대적으로 반박하고 나섰군.
조선일보 오·왜곡보도 하지마라고.
지난번엔 국방부장관 굴욕외교라며 한동안 떠들어대더니.
대체 왜 그럴까.
눈에 뵈는게 없나봐, 니편내편 구분도 못하다니.

5공은 끝났어. 그러니깐 조선일보, 이젠 좀 끊자구.

# by 손상길 | 2001.7.30(월) 밤 11시 | 조회수:6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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