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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굴~ 생일축하해!!! 내가 맨 처음인걸. ^^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그래도 생일날은 즐겁게 보내야해~
저녁식사는 부모님과 형님 내외와 함께 한다고 했으니깐,
점심은 희정이랑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렴.
결혼해서 맞는 생일과 연애할때 생일은 그 느낌이 조금 다르거든.
결혼한 후의 생일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결혼전의 마지막
생일이 될수도 있으니까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라는 뜻이야.
행복한 생일 보내라~
그럼.

# by 국현 | 2002.7.13 ~ 2002.7.13 | 조회수:13710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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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고 왔다. 시험보기전 마지막 엔터테인먼트.
제목을 "클론의 습격"이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요다의 전성시대" 쯤이 더 좋지않을까싶다.

혹 보러갈 사람 있다면
www.snowcat.co.kr 의 7월 4일 일기를 보고가도록. 스포일러는 아니니 걱정말고.

# by 손상길 | 2002.7.4 ~ 2002.7.4 | 조회수:11674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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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울나라는 4위에 그쳤지만.
난 브라질 팀에게 희망을 걸고 있어.
특히 호나우도가 잘해줬으면 좋겠어.
그 신들린 듯한 몸놀림을 다시금 보여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말이지.
제발 그 해병대 상륙머리 좀 마저 깎고 나와줬으면 좋겠어 -.-

# by 손상길 | 2002.6.30 ~ 2002.6.30 | 조회수:13138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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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군...
하루하루 사는게 외줄타기인 것 같다...
그냥 산속에 들어가서 원시적인 생활을 하며 지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한 20년 살고 나면 방송국에서도 나에게 관심을 가질거고 여러가지 광고 출연하고 책쓰고 하다보면 돈도 많이 들어오겠지...
내나이 서른 다섯일때 과연 내 년수입은?...

# by 宗勳 | 2002.7.2(화) 밤 11시 | 조회수: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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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내 근무는 왜이런건지.
너무 지쳐부러.

일단 어제 숨진 분들에게 명복을.
그외에는 기억하고 싶지않아.
머리속 깡그리 새하얗게 잊어버리고 싶은데.
이렇게 스먹스먹 잊혀지는건 피차 힘들어져.

매사에 꼼꼼하고 빈틈이 없는 사람.
지나치게 추구하는 완벽함이란 기만일수 밖에 없어.
꼼꼼하게 챙기면 챙길수록 빈틈을 없애려긴 커녕 외려 감추려드니깐.
어제일로 재차 확인하게되는 진리.

# by 손상길 | 2002.6.30 ~ 2002.6.30 | 조회수:11952 | 댓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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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ㅡㅡ;
그냥 쳤는데 딱 들어오네요..
지금 방금 이사님한테 자료드리고 아이디어 써서 내고..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언니한테 연락도 못한당께요.=-=
언니도 홈페이지가 있음 맨날 글을 쓸틴데.
잘지내고 계시죠?
그때 시험 보기 전날 뵙고 못봤는데 시험은 잘보셨나요???^^
언니는 시험점수는 중요한게 아니야!! 라고 하길래..못봤나봐요..옴하하하하.

참~ 오빠가 가고 싶어하는 편집실은요~
저희가 곧 촬영에 들어갈 일이 있는데 편집시간 정해지면 연락드릴꼐요.
촬영때도 보실수 있는데 그것도 스케쥴잡히면 알려드릴꼐요.
저랑은 같이 못보실거예요.=-=
전 막노동꾼이라서.
언니랑 와서 조용히 구석에서..--;; 촬영장에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누가누군지도 모른다던데..
편집실을 제가 뻥쳐서 모시고 갈수 있어요.

참 저 고냥이 키우는거 언니가 벌써 말했죠?
디게 이뻐요..=-=
담에 보여드릴께요..암하하
그럼 이만..

머나먼 서울에서 외로움에 떠는 희정동생 희진씀~

# by 한희진 | 2002.6.28 ~ 2002.6.28 | 조회수:11229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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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맨은 표 샀다고 자랑이다.. :)
돈없는 우리 서민들은.. 어디서 볼꼬..

대강당으로 올 생각이 있으면, 내일 저녁먹고 같이 가도록 하자.
연락 바란다.

@ 오~~ 필승! 코리아!

# by refugee | 2002.6.25(화) 새벽 0시 | 조회수: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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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다.
한국, 독일, 브라질, 세네갈... 이렇게 올라가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사이좋게 진출해서
그야말로 월드컵 대잔치가 되는건디.

세네갈... 왜 진거시야. 안타깝꾸로. 흑흑.
뭐, 상관없다.

대~한민국! 4강 진출 만만세!
반드시 결승까지 가서 근무하는 날에 경기보는 일이 없길... 헤헤.

# by 손상길 | 2002.6.22(토) 밤 10시 | 조회수:1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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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상길인디요
서상길
ㅋㅋㅋ
저는 홈페지도 없는뎅
ㅋㅋㅋ
잼있네요

# by 상길이 | 2002.6.22 ~ 2002.6.22 | 조회수:10949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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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채 어두컴컴한 곳에서
높은사람 시청에 방해될까 모든 조명을 다 꺼둔채
얼룩덜룩한 옷을 입고
고함은 커녕 탄성하나 맘대로 못지르고서
죄진거 하나 없어도 남이 볼까 몰래몰래
그렇게 경기를 보았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보는데 감사드려야 했을까.
몇군데다 전화를 해서 결과를 알려주는데
그게 과연 보탬이 되는 행동이었는지.
나랑 전화로 마주앉은 그 사람은 같이 즐거워할지, 더욱 비참해할지 모를 일.

TV로만 바라보는 거리의 풍경들.
한껏 흥분된 그들만의 분위기. 그들만의 축제.
나는 이곳 외딴 섬에서 지구촌뉴스를 쳐다보는 기분.
I wish to be the Reds...

어쨌거나 이겼으니... 16강에 들었으니 모든 고민도 싸악.
게시판에 월드컵 관련 글을 하나라도 올려야할것 같아서 써본 글.

# by 손상길 | 2002.6.15 ~ 2002.6.15 | 조회수:13132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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