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사진 올렸다고... 스윽~ 늦어서 미안~ ^^;;

잘 나온 사진도 별로 없고... 근데 너무 너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어쨋든... 올렸으니... 보시오...

# by cleanx | 2003.3.12(수) 저녁 7시 | 조회수:1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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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영태 애기는 뒷북을 치는 거시냐??
와 이리 소식이 엄노???!!!
조올라 궁금한데, 우얏든 애가 나오거덩 연락 바람!!

# by 단순~ | 2003.3.12(수) 낮 2시 | 조회수:1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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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1개 ▶

일주일이나 글을 안쓰다니... 쩝.

이제 실험실 자리도 거의 자리잡혔는데.
아직 생산적인 일은 못하고... 아니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자리란게 생겼고, 내가 (주로) 쓰는 컴도 하나 생겼고한데.
근데도 게시판에 글을 안쓴다고라.
멍석을 깔아줘도 판을 못벌린다고... 이거이 사전을 함 찾아봤는데, 표현이 좀 뭐시기하네.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고... 하여튼 딱 나에게 맞는 소리.

지난 일주일동안 참 재밌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우편으로 한통을 받았다.
편지 내용이
I regret... 으로 시작하면 리젝션.
We are pleased... 로 시작하면 어드미션이다.

근데 무엇보다도, 우편으로 받았을시에는
두꺼우면... 어드미션.
얇으면... 리젝션이다.

오늘 받은건 매우 얇았다. -_-;

# by 손상길 | 2003.3.4(화) 밤 10시 | 조회수: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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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1개 ▶

사랑니가 영어로는 wisdom tooth라매.
나이가 차서 똑똑해져야 나는 이빨이라면서 말이지.

며칠째 희정이를 아프게 하던 사랑니를 오늘에서야 뽑아내고 말았다.
사랑니 뽑는건 나름대로 대수술이 아니던가, 왠걸 30분도 안되서 끝나다니.
입술이 비틀어진채로 어버어버하고 있길래,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아프진 않단다.
마취풀리고나서 봐라며 겁을 줬는데... 하하, 지금 아파서 회사도 못가고 있다.

지금은 말도 곧잘하고 먹을것도 주섬주섬 먹긴 하는데
아직도 아파서 정신못차리고 있다. 음냐.
아침 점심도 못먹고 얼마나 배고플까.
나도 이렇게 배가 고픈데, 나혼자 먹기가 참 미안하다.

희정이는 이게 첫 사랑니 뽑은거.
반면 나는 세개를 이미 뽑았고 마지막 하나가 남았는데,
언젠가는 뽑아야할 녀석이다.
한참을 내버려두었더니 다른 이빨과 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툭 튀어나올 정도까지 나와버렸거든.

뽑는김에 나도 뽑을걸 그랬다.
둘중 하나만 어버버하니깐 다른 한명의 입장이 상당히 난처해지는군.
둘다 어버버버하고 있으면 꽤 재밌는 장면이 연출될듯도 했는데. ㅋㅋ

# by 손상길 | 2003.3.3 ~ 2003.3.3 | 조회수:14595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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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까지 마쳤는데,
아직 결혼날짜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우리의 일차목표는 벚꽃피는 따뜻한 봄날에 학교에서 야외결혼식이었는디.
벚꽃만발예상시기인 4월 12일은... 나의 사주에 악재가 끼었다고 이미 논외대상이다.
그럼 언제가 될것인가. 좋다고 하는 달인 음력 1월은 이미 지나가버렸고.
그렇담 남은건 음력 6월과 7월, 즉 양력 7월과 8월이 되는데.
6월말이나 7월초에는 미국에 있을 예정이었던 우리의 계획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게다가 사주를 통해 괜찮은 날짜를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7월초에 하려면 주말이 아닌 평일이어야하고,
주말에 하려면 7월말이나 8월초가 적당한 것이다.
그래 좋다 평일이라도 하면 어떻겠냐 했는데,
괜찮다는 시간 또한 낮 1시반에서 3시 사이어야 한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른 것이다.

양가부모님, 우리 둘다 모두들 손놓은 상태.
그저그냥 당분간은 입학 어드미션이나 기다리고 있기로 했다.
아, 나의 사주는 이것밖에 안되는 것인가!
사주팔자를 바꿀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주팔자랑은 신경안쓰고 하면 안될까?
흑흑... 슬프도다.

# by 손상길 | 2003.3.3(월) 저녁 6시 | 조회수:1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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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용기를 가지고 그랬는지 모르겠다만 -- 후이종 의견이었음.
영어학원 강사인 Samantha와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벌써 오래전 기억이 되었다만
겐맨, 후이종과 함께 Kirsten과 영화보러 갔던 생각도 나는군.

아, 힘든 하루였다.
작별인사하는 순간까지 웃음을 잃진 않았다만
내속은 타들어갔다.
어땠냐면,
밥을 먹고 나가긴 나가야하는데,
무슨 말로 나가잔 얘기를 꺼내야할지 한참을 골똘히 생각해야했었기에
자꾸만 늦춰질 정도였다.
와이리 어렵나.

# by 손상길 | 2003.3.2 ~ 2003.3.2 | 조회수:15675 | 댓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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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는거 | 댓글 15개 ▶

마이티 뜨나 안뜨나? -_-;;

음.. 다들 반응이 시원찮은데, 내가 정할까?
2월 28일 금요일 9시 30분.
(왜 9시 30분이냐고? 내가 아르바이트 갔다와야 하거든.)
단순이도 올려면 오든가.

한 2-3시정도까지 놀고, 다음날(토요일) 단체 사우나나 가도록 하지. -_-;;

장소는 부부도박단집이나, (최상은 와이프에게 마이티를 전수하라!)
홈페이지 주인장 자취방이나,
2세가 탄생할 집이나. (이건 좀 그렇군.)
역시나 부부도박단집이 편한가?

@ 이런글은 사이에 올려야하는거 아닌가?

# by refugee | 2003.2.24 ~ 2003.2.24 | 조회수:25411 | 댓글 1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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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친절히도 도서정가제한다고 메일이 다 오는군.

빨랑 책사야겠다. 허리꺾이겠네.

누구 하루종일 시간있는 친구에게 소개시켜줄 책 있는 사람?
그러니깐 아침에 눈뜨고 밤에 자기전까지 온종일 매달려 읽을수 있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까마득히 잊을수 있는,
그런 책말이야.
그 친구는 며칠걸려 골머리를 썩혀야 겨우 풀릴까말까한
퍼즐책을 소개받고 싶어하던데, 뭐 쌈박한 다른 아이디어 있는 사람?
직소퍼즐 말고 말이지... 그게 딱이긴 한데.

# by 손상길 | 2003.2.24 ~ 2003.2.24 | 조회수:16506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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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이 너무 많아서..ㅡㅡ;;
그리고 오빠게시판은 너무 독특해서..ㅡㅡ;;;;;;

잘 지내시죠?
전 잘 못지내고 있어요.
일하는거 힘든줄알았는데..3주동안 잠잔시간을 따져보니 20시간도 안되고..
5일은 연짱 1시간도 못자고 일했어요..

지긋지긋한 동부..ㅡㅡ;;
오빠는 promy가 좋다하시지만..전 지긋지긋하답니당..ㅡㅡ;;;

아르바이트는..
대전은 학원강사잘나가던데요..
저도 요즘은 학원강사나 하면 딱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안정된다음엔 다시 후회할것같아서..
궁시렁거리면서 계속이러고 있는데..
5년안에 뭔가 해결되지 않으면..제 인생은 쫑이난것과 다름없는듯..ㅡㅡ

왜 광고판은 야근수당은 없나 모르겠어요.
ㅡㅡ
5년정도 일하면 경력으로 빠방하게 들어가는데 그때까지 참을수 있을런지..

참.
제 후배들도 아르바이트로 학교 다니면서 학원강사하는데
돈도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좀 많이 받더라구요.
영어강사는 ㅇㅓ떠세요??
수학강사는???
이건 단기로 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오빠는 학벌이 되니..ㅡ//ㅡ

언니한테도 학원강사를 적극추천했는데..제대로 안듣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언니랑 통화한지도 일주일쯤 된듯..
요즘 전 재웅이가 아파서 마음이 찜찜...
내 주위엔 아픈사람은 없을것같았는데..
나보다 더 쌩쌩해야할 동생이 아프니까 마음이 좀 그래요..

동생이 언능 나아야할텐데..
ㅡㅡ;;
걱정이예요...
참..셜록이랑 왓순인 잘지내요..
간간히 아프면서...쥔피를 쪽쪽 빨아먹으면서...

전 이사갈라고요.
지금있는 방은 너무 비싸고..
이젠 좀 요령도 생겼으니까..
7호선다니는곳에서 좀 싼방으로 가려구요..
지하철도 새벽까지 다니니까..
으윽..
그러고 보니 지하철타기도 겁나는데..
무서운일이 너무 많이 생겨요.
오빠도 언니도 몸조심하세요..ㅡ.ㅡ'

# by 희진 | 2003.2.22 ~ 2003.2.22 | 조회수:19853 | 댓글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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