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가 드뎌 세상으로 나왔어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고 무척 귀엽게 생겼어.

근디 생일이 만우절이네 --;;

산모도 건강, 애기도 건강해. 씩씩한 아들이예요.

내가 나중에 사진 보내줄께.

# by 촐 | 2004.4.4 ~ 2004.4.4 | 조회수:15912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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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길형..

건강하시죠?? 이젠 적응도 다 되셔서 열심히 하고 계시리라..
저도 열심히 근무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적응이야 다 되었지영.ㅋㅋㅋ
실장님도 바뀌신지 좀 되었고.. 담당관들도 다 바뀌고... 조금 있음 이중령님도 나간다네요... 하긴 형은 이 얘기가 다 필요 없으실꺼예영...

그래도 제 근황은 그렇답니다.

저도 형처럼 잘 되어 나가야 할 텐데여..
그게 생각처럼 만만치 않네요..
형의 그늘이 커서 아직도 형의 이름이 이곳에서는 아주 아주 전설로 회자되고 있네요..아직도..ㅋㅋㅋ

먼 곳에서 항상 건강하시고요.

또 종종 올께요..

# by 최성용 | 2004.4.1(목) 낮 1시 | 조회수:1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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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이런 제목을 붙여놓으면 조회수가 많아지겠지? --;;

뭐, 완전히 엉뚱한 제목은 아니고.

며칠전에 동창회 명부를 받았는데, 상길이를 찾아보니 공란이더군. 아무런 정보가 없다는 뜻이지. 그런데 뭐야. 같은 페이지에 있는 희정이는 떡하니

University of Kansas
....
....

라고 '상세히' 나와 있던 걸.

웃긴다.

# by 촐 | 2004.3.4 ~ 2004.3.4 | 조회수:15182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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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가꾸어가는 가족신문에 있는 사진은
myhome.nate.com에 있는 아버지 계정으로 사진을 올려놓고 링크를 걸어놓았다.
민정이 백일 사진도 있고, 최근에는 누가누가 닮았나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허, 이것또한 인터넷 광고일쎄~)

불행히도 나와 희정이는 대부분의 사진을 볼수가 없다.
정확히는 myhome.nate.com에 있는 사진이 보이지가 않는다.
사실 미국 온 뒤로 계속 안보이던 거였는데... 내 컴에서만 안되나, 우리집 케이블이 문제인가...
학교서도 안되고, 희정이 컴으로도 안보이는걸 확인한뒤로
직접 myhome 담당자한테 메일로 문의를 해보았다.

사실은 이번에 이벤트가 있는데... 민정이가 형을 많이 닮았는지 형수님을 많이 닮았는지.
두분의 백일사진 또한 있다고 하는데... 형수님 사진이 무척 궁금해서였다.
왜냐면, 지금 민정이의 백일사진은... 내가 어릴적부터 쭈욱 봐오던 우리형 백일사진이랑 똑-같-기 때문이다.
어쩜 그리 판박이가 있을수 있을까, 형수님 사진또한 직접 봐서 확인을 해보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거였거덩.

오늘 답장을 확인했다. 황당하다.
외국에선 접속을 못하도록 막아두었단다.
무단링크 운운, 과부하 운운 하면서 외국에서의 접속을 차단해두었단다.
그리고는 앞으로도 허용할 계획이 없다나?!
세상에 그런 홈페이지도 있을까? 국내서만 되고, 국외로는 안보이게 막아놓는 홈페이지.
누구한테는 보여주고, 누구한테는 안보여주는, 접속자를 가려내는 홈페이지.
하긴 한국 대개의 홈페이지가 IE최신버전이 아니면 접속자를 튕겨내긴 한다만... -_-
이건 좀 다른 차원의 문제인것 같다.
마이홈에서 홈피를 운영하는 사람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자신의 홈페이지가 외국에선 아예 안보인다는 사실.
myhome.nate.com 자체를 들어갈수가 없으니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떤 공지가 있는지 알길이 없다.

근데 사뭇 궁금해진다.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특정 홈페이지를 접속못하도록 회선제공업체에서 막을수는 있어도
불특정 접속자를 국내/국외로 구분하여 홈페이지제공업체에서 막아낼수 있단 말인가.
국내/국외 IP를 어떻게 구분하지? 국내용으로 등록된 IP가 아니면 다 막아내는건가? 설마 그건 아닐테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굵직한 회선이 몇개로 정해져있으니, 그쪽서 들어오는 신호는 몽땅 걸러버리는건가?
왜 그런 해괴망측한 일을 하는걸까. 과부하라니? 도대체 이해를 할수 없네...
인터넷시대라함은 즉 글로벌시대를 말하는 요즈음. 애써 자국용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행태를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메일의 답변은 항상 이런 식으로 끝난다.

당분간은 해외에서의 접속을 허용할 일정은 없습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by 손상길 | 2004.2.17 ~ 2004.2.17 | 조회수:17713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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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길군...아니 상길씨(?)...가 맞으려나, 암튼.

절 기억하실 수나 있으실랑가 모르겠군요.
저는 광남을 졸업하고 대천 중학교를 같이 다니다가
도중에 서울로 전학간 손원준 올습니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난 세기 중반에 우연히 강 한 군과 조용우 군을 통해
최동진 군과 함께 kaist에 진학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실은 이번 TACC에 놀러 갔다가 이억균 선생님 방 사람들과 인사를 트게 되었답니다.
포공의 김광수 교수님 방 사람들 몇몇과도 인사를 나누었구요.

그런데 스탭을 하셨던 김광수 교수님 방 사람들이
이번 TACC에 "얼짱"이 한 분 계셨는데 분명히 KAIST에서 오신 분이라고 하셔서
도데체 그 분이 누구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억균 교수님 방도 궁금하고해서
같이 같던 저희 실험실 선배와 잠깐 웹을 뒤지게 되었지요 :-)

그러다가 우연히 기억 속의 이름을 발견,
링크를 눌러보니 예의 그 익숙한 "몽키~" 가 눈에 띄더군요.

이래저래 저로서는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더군다나 비슷한 분야에 계셨다니...세상 참 좁군요 :-)

quantum computing 쪽을 전공으로 하신다니
그 쪽 글도 많이 올려 주세요, 가끔 생각나면 들를께요.

그리고,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 by sondon | 2004.2.26(목) 밤 10시 | 조회수: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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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싸이월드 미니홈피들 돌아다니다가 상길이 미니홈피 들어갔다가 이리로 왔지..
둘다 잘 지내지?
그냥 반가와서 남겼다.ㅎㅎ.

# by 지선 | 2004.2.25(수) 저녁 7시 | 조회수:1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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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e.hani.co.kr/section-031002000/2004/02/031002000200402191133001.html

마침내 정적이 제거되었다.
움화화... 조갑경·홍서범 이후 오랜만에 가수부부라니 :-O
이렇게 통쾌할수가! 움하하~~!!!

# by 손상길 | 2004.2.19(목) 낮 2시 | 조회수: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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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울하다.
내일도 눈, 모레도 눈, 글피도 눈.
눈이야 기왕 내린거, 쌓이고 쌓여 이미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었으니
더오건 덜오건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중요한건, 기온.

한국서는 설을 전후해서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다는데
이곳서는... 아마도 개강을 전후해서, 그러니깐 한 열흘전부터 수은주가 뚜욱 떨어지더니
꽁꽁 얼어붙어버린 땅이 녹을줄을 모른다.
온도는 꾸준히 영하권을 유지. 영상기온은 손꼽을 정도다.
땅도 길도 풀도 나무도 하늘도 모두 얼어버려 온기를 찾을수가 없어,
이런날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전 열흘 내도록, 앞으로의 열흘 내도록 계속이러니
도대체 희망이란걸 찾을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추워서 학교가기 싫다는 투정은 초등학교 중학교때나 있음직한데,
정말이지 추워서 학교가기가 싫다. 아니 밖에 나돌아다니기가 싫어진다.
청바지가 얼어붙어 다리살이 따끔거리는 느낌. 이거 정말 싫거든.
근데 이동네 사람들은 추위도 안느끼나... 추울땐 영하 10도 이하건만 반바지입고 돌아다니는 친구도 있으니.
나같이 목도리에 목을 파묻고 가는 사람들은 쳐다보기도 민망하다. -_-
여튼 이 추위가 언제나 풀릴까, 암담하다.

# by 손상길 | 2004.2.4 ~ 2004.2.4 | 조회수:22091 | 댓글 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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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고긴 여정의 첫번째 단계, 아이오와 코커스.
온동네 신문이며 온라인매체들이 딘딘하길래, 나름대로 딘의 확실을 믿었건만.
뭔, 이렇게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켈리와 에드워드의 경합속, 딘은 그저그런 3등.
온동네 신문이란게, 한국꺼만 봐서 그런가? 다른 나라에서는 왜, 될사람만 소개해주고 말잖어.
딘밖에 소개를 안하니, 딘만 있는줄 알고, 딘이 되겠구나 확신을 가지기까지는 그리 어렵지않지.
아닌데, 간혹 보는 여기 뉴스만 봐도 딘 얘기가 많았었는데.
그것또한 딘밖에 모르니, 딘얘기만 솔깃해서 그게 다인가보다 하고 느끼게 되는건 또 아닌지.
여기서 또 느끼게되는 문제점...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닌데, 분명 그럴진데.

하여간, 딘. 좀 잘하란 말이야. 내가 믿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4월 총선에서 나같이 대책없으면 여간 곤란한게 아닐텐데...

# by 손상길 | 2004.1.20 ~ 2004.1.20 | 조회수:15381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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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고 있지?
나도 잘 지내고 있어. 온라인광고쪽으로 옮겼는데
여긴 사원이 100명쯤 되려나???
큰 회사야 온라인쪽으론
디노커뮤니케이션즈라고..
카피라이터가 없어서 다들 잘 모시고 있거든...내년에도 여기에 있으면
아마 대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
연봉은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잖아~~~
여긴 사람도 많고..뭔가 체계가 잡힌곳이라서 재미있어.
지금 내가 쓴건 삼성화재랑 맥화장품이랑
이것저것있어.
아..엘지투자신탁 WM도 있고 큰것도 많고 작은것도 많아..^^

근데 거의 몇주 못거는 배너거든..배너란게 자주 바뀌잖아..
그래서 일이 무지 많은데..
그래도 예전보다 훨훨 시간이 많이 남아
토요일도 격주로 쉴수있고 월차도 있고..휴가도 있고~~^^
부럽지~~

그럼 언니 오빠도 잘지내~~

# by 희진 | 2004.1.15 ~ 2004.1.15 | 조회수:14943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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