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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일기

모두 4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1.8.15 ~ 2001.8.17(사흘동안)

손상길님께서 2001.8.15(수) 낮 1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0247 허, 너무 많이 밀렸다. 지난 금요일부터였구나. 글이 점점 적어지더니 결국 오늘까지 닷새동안이나 내글을 쓰지 못했다. 매일매일 쓰겠다는 다짐은 어디로 간것인교. 이 게시판의 고정독자가 2명은 되는것 같은데... (조회수 2이상 ^_^) 고정독자를 잃으면 안되지... 그럼그럼. 그간 이벤트가 좀 많았냐. 쓰자쓰자. 좀있다가... 오늘 행사를 끝내놓고 말이지. :P 손상길님께서 2001.8.16(목) 새벽 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166 허걱... 오늘 이벤트도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내일을 위하야 자야하는 내신세. 밤에, 새벽녘에 눈이 말똥말똥해지는 나인데. 근무날 전날에는 어쩔수 없이 미련을 버려야한다. 국현·명진 부부와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먹고, 마트도 가고, 티라미수 케익도 먹고, 담소도 나누고... 우리또래 부부들을 만나면 생각하는건 단하나. 부럽다는거다. 부부들과 얘기를 나누다보면 이럴수 있냐고... 그럴수도 있냐고... 항상 그런다고... 결혼전엔 몰랐다며 습관이나 버릇들을 털어놓고는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는데 그게 나에겐 그저 질투심만을 자아내고 있거든. 말은 그렇게 해도, 그게 다 행복이라는거. 티격태격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가. 음냐... 너무 피곤하이. 미안해요. 모두들 내일봐요. jabberer님께서 2001.8.16(목) 저녁 8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203 다행히 고정독자 중 한명임이 확실한 나는 저번주 컴퓨터랑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리 큰 불만은 쌓아오지 않고 있었단다.. ㅎ_ㅎ 국현/명진 부부라니, 한국현인가? 93 이었던 듯.. 기억이 가물가물... 올해를 기점으로 유부녀/남 고등학교 동기들이 많이 생기는 듯. 나 아직도 동기 결혼식에 한번도 못가봤는데 T_T 상길 결혼식에는 갈 수 있으려나. 손상길님께서 2001.8.17(금) 낮 3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4137 국현이... 학부 2학년때 나랑 룸메였지. 명진이는 그의 초등학교 동창. 내가 볼땐 급할께 없었는데 올봄에 덜컥 결혼해버리더군. 음... 결혼식이라. 9월만 세번의 결혼식이 있는데 하나도 겹치질 않는다. 근무랑도 안겹치고. 미리 짠거 같이 말이지... 어쨌든 다 갈수 있어서 기분은 좋다. 여기갈까 저기갈까 친분의 두터움을 저울질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야. 돈은 좀 나가겠지만 말이야. ^^; 아마 아무도 재버러에게 청첩장을 보내지 않아서가 아닐까. 난 빠뜨리지 않고 챙겨 보낼터이니 너도 꼭 와줄꺼지~ ^_^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225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MBC 죽이기 | 손상길 2개 ▲ 혹시 기억할런지... | 희정, 손상길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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