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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아폴리스 공항

모두 4개의 글이 있습니다. 토론기간: 2003.7.16 ~ 2003.8.13(29일동안)

손상길님께서 2003.7.16(수) 새벽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5372 여기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공항. 하루 사용에 $6.95 나 쓰는 지출을 감행하여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다. 오자마자 난관의 연속이다. 1. 환타가 먹고싶다는 희정이에게, 환타 사줄려고 상점엘 갔는데 환타 한병에 $1.99라고 적혀있더라. 비싼가? 순진하게 1달러짜리 지폐를 두장 건네줬는데 점원이 뭐 동전없냐고(꼭 그런 말은 아니었을꺼다) 나 여기 처음이라 동전엄따... 배째니깐 뒤에서 어떤 아줌마가 동전을 더 내주더라. 난 동전바꿔주나보다 했는데 아무래도 계산이 안맞는다. 그냥 OK? OK... 하고 나왔는데, 영 찝찝해서 영수증을 보니 아뿔사... 세금이 붙어서 $2.12가 되는거였다. 그것도 모르고... 아줌마에게 고맙단 말 한마디 없이... 한참 뒤에야 그 점원에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당. 미국땅에서 첨으로 뭘 산건데... 그냥 넘어갔다는 평생토록 치욕이 될것 같아 그랬당. 2. 입국심사는 정말정말 설렁설렁 하는것 같더라. 아무 제지없이 무사 통과였는데 모든 수속을 마치고, 의자에 앉아서 쉬는 동안. 그러니깐, 환타사고 와서 보니깐, 희정이가 이러는거다. 엉엉... 나 책 비행기안에 두고왔어. 어쩌랴. "50단어만 죽어라 외워랴~"를 표방하는 영어회화책이었는데 영어공부는 다했네... 하고 체념할까 생각했다만 그래도 함 해보자 (흔들리면 안된다 안돼) 항공사 직원을 찾아서 책을 놓고왔냐고 사정을 했다. 왠걸, 잘해주더라구. 책을 찾아들고 흐뭇한 마음으로... 3.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지금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당. 우하하... 여기는 현지시각 오후 2시경. 한시간 반쯤 지난후에 마지막 비행을 마치면 드디어 캔사스에 도착하게 된다. 무선의 즐거움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宗勳님께서 2003.7.16(수) 낮 2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047 미국도 소비세가 있긴있구나.... 일본도 보통은 표시가격의 5%가 소비세로 붙기때문에 눈에 보이는 금액대로 지불하면 안되지....유럽도 그렇다던데....미국도 그렇구나.... 혼자가 아닌 둘이니까 즐거운 맘으로 유학생활을 보낼수있을꺼라 믿어라...-..- 희진님께서 2003.7.16(수) 밤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045 우리나라 간접세가 얼마나 편한지..(또 얼마나 불이익일수도 있는지..--) 를 뼈저리게 느끼셨겠어용. 원래 서울안간사람이 더 잘안다고..--;;; 직접세도 모르시다뉘~~--;;; 저도 미국가고 싶어요..--;;; 영어야 뭐..60먹은 할머니도 적응하시면서 잘 하시는데.. 오픈마인드로..아무나 잡고 말하세요.. 그럼 언젠간 잘하겠죠.. 저도 일본어 드라마마 주구장창보니까.. 일본어 들리던데..--;;; 잘난척~...근데 말은 못함..-- 그리고 쓰지못함.. 히라가나만 볼수있음~~~ jabberer님께서 2003.8.13(수) 밤 10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6138 유럽 (적어도 - nordic 4개국, germany, UK, greece, holland 등) 은 부가세 포함 가격 붙여놓는데.. ^^ 상길아 반가워... 오랜만에 왔더니 드디어 소식이! 캔사스가 미네아폴리스랑 가까왔나? 트윈시티가 근처에 있는 것인감? 가물가물.. 오늘 집에가서 지도보면서 상길희정 생각할께~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1383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학교 오리엔테이션 시작 | 손상길 ▲ 1년내 적응이 목표라고? | 손상길, 宗勳 ...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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