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길이 게시판

토론 게시판 블로그

어제는

손상길님께서 2003.3.19(수) 오후 4시에 쓰신 글입니다 / 조회수:12813 내 적금 만기일이었다. 비록 전세금 마련하랴 빌린 돈에 홀라당 다 채워질 돈이지만 그전에 결혼비용에 충당되어야 할 돈이지만 어쨌든 내 3년을 벌어벌어 모은 돈이다. 내 생애 최초로 적금으로 모은 돈, 조금씩조금씩 모아 만든 목돈인게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 날로 먹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없진 않았지만 (사병 봉급은 월 1~2만원꼴) 그런 느낌을 애써 지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노력도 했다. 그정도의 노력과 충실함을 보였으면 당연히 받아야할 몫이었고, 그렇기에 이 돈에 대한 부끄러움은 없다. 나에겐 소중한 돈. 그러기에 소중하게 쓰고싶다. 그래서 꼭 필요한 물건에 쓰고싶었던거고 그리하야 오더를 보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근데 왜 답장이 안오는거시야... 이 글의 링크 및 트랙백: http://www.zannavi.com/blog/1/1304 트랙백을 위 링크로 보내면 이곳에 댓글로 남게됩니다.

▼ 명필은 붓을 가린다고... | 손상길 ▲ 드디어... | 손상길, refugee ... 4개

댓글을 써주세요... [새글쓰기]

제목 작성자  계속 저장 (이곳 주인장 아이디를 한글 혹은 영문자로 입력해주세요. 홈페이지 주소와 같습니다.) (골치아픈 스팸땜에 그렇습니다. 너그러이 애교로 봐주시길 부탁드릴께요.) 내용 트랙백쏘기 이 글과 연관된 블로그 글주소를 적으면, 그곳에다 트랙백을 남겨줍니다. 없으면 안써도 됩니다.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는거